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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고등학교 졸업시험에서 외국어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10개성 및 도시

호찌민시, 빈증시, 바리아-붕따우 3개성은 지난해에 비해 1~1.5점 오른 전국 최고 외국어 점수를 달성했다. 2021년 고교 졸업시험에는 영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중국어, 독일어, 한국어, 일본어 등 87만1000여명이 응시했고 영어만 86만7000여명(99%)이 응시했다.

외국어 점수가 평균 4점대 미만의 학생은 2만9566명이다. 이 정점을 전후하여 3~5점을 획득한 응시자는 약 2만4000~2만9000명으로 매우 많다. 8점 이상 학생 수는 21만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었다. 10점대는 4582명(2021년)으로 2020년 255명보다 18배 많다. 

영어점수로만 따지면 전국 평균이 5.84점으로 지난해보다 1.3점 높아졌다. 5점미만 응시자는 34만9천명이 넘어 40.27%를 차지했고, 10점을 받은 학생은 4345명이었다. 

 

*외국어 점수 상위 10개 성과 도시

 

전국에서 외국어 점수가 가장 높은 10개성 모두 6.2점 이상으로 6개 성만 외국어 평균 점수 5점이상 달성한 2020년을 넘어섰다. 호찌민시다 평균점수 7.23점으로 1위이며, 빈증 7.12점이 뒤를 이었다. 3위는 6.74점을 받은 바리아-붕따우이다. 이들 3개 지역의 순위는 지난해와 달라진 게 없다.

작년 6위(2020년)였던 하이퐁이 평균 외국어 점수 6.51점으로 하노이 6.46점, 남딘 6.45점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순위에도 불구하고 이들 지역은 모두 상위 10개성에서는 낯익은 얼굴들이어서 올해 최고의 외국어 성과를 달성했다. 나머지 10위권 자리는 다낭(6.45위), 닌빈(6.36위), 안장(6.28위), 빈푹(6.27위)이다. 지난해 동나이와 람동 두 곳은 다낭과 빈푹에 밀려 올해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하위 성적의 10개 성과 도시

 

최하위권인 하장, 호아빈, 손라, 디엔비엔, 까오방 등 북부 산악지대는 여전히 외국어 점수가 낮은 지역으로 지난해에 비해 순서가 바뀌는 데 그쳤다. 다만 이들 지방의 평균 점수는 지난해보다 1점 정도 높아져 4점 이하 는 없다. 하위 10위권에 다른 익숙한 이름으로는 박칸, 하우장, 닥농이 있으며, 올해는 짜빈, 랑손이 포함됐다. 이들 10개 지역 모두 평균 5점 이하 랑손 4.93점으로 가장 높았다.
-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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