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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스마트폰] 삼성은 베트남 공장을 증설해 생산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애플, 샤오미와의 대결에서 주력 무기인 폴더블폰 증산에 대비하기 위해 베트남 공장 증설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은 삼성전자가 제품 수요와 갤럭시 Z 플립폴드 33 증가와 관련해 폴더블 기기의 생산 능력을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스크린 제조부문은 연말이나 늦어도 연내 가동을 목표로 하반기 베트남 박닌에 공장 증설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이 공장 증설을 완료하면 연간 1000만대의 Z폴드와 1500만대의 Z플립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이 용량을 늘리기로 한 것은 시장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3세대 폴더블폰 모델은 국내 예약 판매량이 92만대로 갤럭시S21 플래그십보다 1.8배 많았다. 중국 내 신청 건수는 100만건을 넘어섰다.

 

다른 소식통들은 미국 내 예약 주문 건수도 삼성 2세대 폴더블 기기 판매량을 앞질렀다고 전했다.

 

그는 "삼성 폴더블폰 공장은 이미 풀가동 중이다. 삼성 관계자는 "설비를 확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재 7개 라인에 비해 3개 라인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생산량을 보다 유연하게 제어할 수 있다.

 

삼성의 폴더블폰 성공은 3세대다. 첫 폴더블 디바이스는 2019년 출시된 갤럭시 폴드로 전 세계적으로 50만대 판매에 그쳤다. 지난해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 2세대를 출시해 전 세계적으로 150만대를 판매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2개월 동안만 갤럭시Z폴드3와 Z플립3를 월 150만대 규모로 기존 공장에서 풀가동하며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300만대 이상을 생산했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츠(DSCC)는 6월 디스플레이 업계가 올해 890만대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DSCC는 삼성 기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8월 이 같은 전망치를 1040만대로 추가 상향 조정했다. DSCC는 2022년까지 전 세계에서 약 1640만대의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Z플립 3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팀장은 "폴더블폰이 소비자들에게 친숙해지고 인기를 끌면서 삼성이 스마트폰 산업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소비자 전문가들은 삼성 3세대 폴더 제품의 성공 비결은 이전 제품에 비해 디자인이라고 강조한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지난 10년간 시장을 주도한 데는 아이폰의 디자인과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가치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한다.

 

"삼성은 2세대까지 여전히 소비자들이 왜 휴대폰을 접어야 하는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새롭게 출시된 폰 모델들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스마트폰 업계의 선두 주자이다.

 

갤럭시Z 플립3는 위아래로 접을 수 있어 화면 면적이 기존 모델에 비해 4배 이상 커졌다. 플립3는 이전 세대와 달리 접어도 셀피와 전자지갑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옆으로 접을 수 있는 갤럭시 Z폴드3는 7.6인치 대형 화면에 스펜 스타일러스를 장착했다.

 

가격도 사용자를 유혹하는 요인이다. 삼성은 2세대 폴드폰 가격 대비 Z폴드3와 Z플립3 모델을 약 340달러 인하했다.

 

애플, 샤오미와의 경쟁 전략

 

현재 삼성전자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이지만 애플과 샤오미 등 두 경쟁사가 바짝 뒤따르고 있다. 삼성의 시장점유율은 2019년 상반기 21.1%에서 올 상반기 19.8%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애플 점유율은 11.2%에서 16%, 샤오미는 8.6%에서 14.9%로 증가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이 주력 부문에서 애플을 앞서고 샤오미가 저가 부문을 장악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차릴 수 있다. 전문가들은 폴더블 폰을 미래 스마트폰 모델의 표준으로 삼겠다는 것이 삼성의 장기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폴더블폰이 향후 고성장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2022년까지 약 1300만대, 2023년까지 3700만대가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른 리서치 업체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올해 900만대에서 2023년까지 3000만대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예측이 맞다면 출시 첫해 각각 3600만대, 2800만대를 판매한 갤럭시S10과 S20처럼 삼성의 가장 성공한 스마트폰과 같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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