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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S 한국글로벌학교] 9월 6일 학교 설명회(OT)로 드디어 호찌민시에 문을 열다.

지난 9월 6일 KGS 한국글로벌학교(교장 양재호)가 호찌민시에 드디어 개교를 하였다.

KGS는 지난 4월부터 개교를 준비하여 왔고 코로나로 인하여 여러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에 개교를 하게 되었다.

 

호찌민시에는 많은 한국기업들이 진출을 하면서 자녀들의 교육문제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KGS의 개교는 교육문제에 애로를 겪고 있는 학부모들에게는 큰 기대를 불러왔고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9월 3일(금) 개교에 앞서 학교의 운영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오리엔테이션이 온라인상으로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서 학교의 운영 시스템을 비롯하여 교사진 구축, 그리고 실제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설명되었다. OT는 학교의 방향, 설계, 운영 그리고 어떻게 업데이트할 것인가의 4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학교의 방향에 있어서 국제학교와 한국학교의 장점을 살리면서 부족한 점을 적극 보완하는 학교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국제학교의 경우 학교에서의 적응 문제와 국내 대학 진학에 대한 무관심과 준비에 어려움이 있고, 한국학교의 경우 지나친 국내 학교화로 국제학교로서의 정체성 부족과 교사들의 잦은 이동으로 인한 특례 입시에 관심 있는 교사들의 부족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이날 자료를 준비하고 발표를 담당한 정영오 교감은 10년 이상의 해외 한국학교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정 교감은 그동안 특례입시에 있어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거쳐온 학교들의 대학입시에서 신화를 만들어온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가 밝힌 학교 운영의 큰 방향은 우선 교사 선발에 있어서 원어민 교사들은 경험과 전문성을, 한국인 교사들은 학교 경험이 있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춘 교사들로 선발되었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9월 말부터는 방과후 수업으로 SAT를 비롯하여 AP 그리고 토플 등의 과목을 개설하고 하노이와 연계한 수업 전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원어민 관리와 영어 수업을 담당하게 될 최 교사는 뉴질랜드에서 중고등 과정과 대학까지 졸업한 분으로 체계적인 원어민 관리는 물론 SAT나 토플 지도 그리고 문법 중심의 한국 영어 교육에서 탈피한 영어 말하기와 쓰기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S 한국글로벌학교의 교육과정은 영어를 기반으로 한 캠브리지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하되 국내 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학생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여 국어와 수학 그리고 진로 등의 교과는 한국인 교사가 한국 교육과정에 맞춘 수업이 진행된다.

 

이제 막 호찌민시에 둥지를 튼 KGS 한국글로벌학교는 그동안 학교를 찾지 못해 방황하던 교민들의 학교 선택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사립 국제학교인 한국글로벌학교(KGS)의 호찌민시 캠퍼스는 호찌민시 7군에 정식으로 개교했다. 이와 함께 하노이 캠퍼스와 호찌민시 캠퍼스에서 이날 동시에 2021~2022학년도 입학식과 개강식도 가졌다.

 

한국글로벌학교(KGS)는 한국 투자기업인 Durable New Tech(DNT: 대표 김지은)가 베트남 교육 당국으로부터 인가받아 2020년 8월 하노이에서 설립· 개교한 데 이어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찌민시에 제2 캠퍼스를 열게 된 것이다.

 

설립자 김지은 대표는 “이번에 호찌민시 7군에 문을 연 한국글로벌학교(KGS)는 한국 학생 전용 캠퍼스로 사용하고, 호찌민시 6군에 추가로 베트남 학생 전용 캠퍼스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립자 김지은 대표(좌측)과 안경환 이사장

 

이번 호찌민시 캠퍼스 개교행사는 하루 7천여 명 수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방역정책에 호응하여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안경환 이사장(전 조선대 교수)은 “작년도 하노이에 이어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찌민시에서 역사적인 한국형 국제사립학교를 개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비록 비대면 온라인 개교식으로 여러 가지 아쉬움이 크지만 조속한 시일 안에 정상급 일류 국제학교로 발전시켜 교민과 함께, 교민 속에서, 교민들의 사랑을 받는 베트남 최고의 국제학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부띠엔록 5선 국회의원이자 베-한친선협회 회장 겸 베트남국제상사중재원 원장(좌측)과 안경환 이사장

 

한편, 이날 호찌민시 한국글로벌학교 온라인 개교식에는 호찌민시 한인회 김종각 회장, KGS 설립회사인 DNT 호찌민시 레티엔쑤언 지사장, 글로벌 비즈니스협회 스티브 부이 부회장이, 하노이 한국글로벌학교 제2회 입학식에는 부띠엔록 5선 국회의원이자 베-한친선협회 회장 겸 베트남국제상사중재원 원장, 윤상호 한인회장과 김한용 코참 회장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연락처: KGS 글로벌한국학교 07 6769 6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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