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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사빌스: 하노이 아파트 시장은 전염병 이후 좋은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의 높은 수요와 미래 공급으로 인해 하노이 아파트 시장은 좋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빌스는 3분기 아파트 시장 보고서에서 하노이 아파트 시장이 코비드-19의 부정적인 영향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차 공급량은 1만9천600채로 작년분기 8%, 작년대비 27% 감소했다. 분기에 2천400채를 판매해 절반으로 감소했다. 흡수율은 12%로 작년분기 대비10%, 작년 대비 7% 감소했다. 거래 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공급 부족, 개발 품질 개선, 인프라 업그레이드 및 최근 철강 가격 상승으로 집값은 여전히 올라가고 있다.

 

그러나 사빌스는 아파트 구역이 전염병이 통제된 후 곧 회복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산층의 강한 성장 덕분에 수요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World Data Lab의 보고서는 2030년까지 베트남의 중산층이 2021년에 비해 2320만명이 증가한 56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하노이만 해도 2025년까지 도시 거주자가 전체 인구의 61%를 차지하는 9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9년의 49%에서 증가한 것이다.

 

두 번째는 가까운 미래에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풍부한 공급이다. 4분기에 11개의 새로운 프로젝트와 다음 단계의 2개의 프로젝트는 약 7천900채를 제공할 것이다. 향후 공급물량의 87%는 뚜리엠, 지아람, 호앙마이 등의 B등급 아파트로 총 시장점유율은 81%에 달할 예정이다. 사빌스에 따르면, 비중심 지역의 성장은 계속될 것이다.

 

"중앙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대한 미래의 공급은 위치 면에서 더 많은 선택권과 더 적절한 가격을 가져올 것입니다"라고 사빌스 하노이 컨설팅의 수석 이사인 도투항은 말했다. 회사는 또한 구입자는 가격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빌스는 하노이에서 m²당 1500달러 이상의 아파트가 신규 공급의 66%를 차지해 전년대비 32%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 9개월 동안 m²당 1500-2000달러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판매 물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뚜리엠, 까우자이, 롱비엔, 지아람 지역에 위치해 있다.

 

A급 프로젝트는 주로 하이바쭝, 바딘, 까우자이 지역에 집중되어 최고가는 m2당 3000달러가 넘는다. 다음은 m²당 2000달러에서 3000달러 사이의 동다와 Ek이호 지역들이다. 주로 C등급 사업을 하는 다른 지역은 m²당 1500달러 미만이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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