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8.3℃
  • 구름많음강릉 12.0℃
  • 서울 8.8℃
  • 흐림대전 8.3℃
  • 박무대구 4.1℃
  • 구름많음울산 11.7℃
  • 흐림광주 10.1℃
  • 흐림부산 15.5℃
  • 흐림고창 13.5℃
  • 제주 18.5℃
  • 흐림강화 9.8℃
  • 흐림보은 3.8℃
  • 흐림금산 5.2℃
  • 흐림강진군 8.7℃
  • 구름많음경주시 6.5℃
  • 흐림거제 10.7℃
기상청 제공

[교통인프라] 고속철도 2개 구간 계획 제안

교통부는 2030년까지 두 개의 고속철도 구간, 즉 하노이-빈과 나짱-호찌민시의 건설 계획을 제안했다.

*한국 KTX 고속철도

 

10월 13일, 교통부의 한 대표는 위에 두 개의 철도 구간에 대한 신규 투자를 포함한 2050년까지의 비전을 가진 2021-2030년의 철도망 계획 승인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통부는 2030년까지 옌비엔-파라이-하롱-까이란, 하노이 동부 벨트, 하노이-하이퐁, 붕앙-딴압-무자, 비엔호아-붕따우, 호찌민시-깐토, 호찌민시-록닌, 투티엠-롱탄 등 8개의 새로운 철도 노선을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하이퐁과 바리아붕따우는 국제 관문 항구를 연결하는 철도 노선, 호찌민시와 남서부 지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 국제 교통 협정에 따라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와 같은 이웃 국가들과 연결하는 노선들이다.

 

2050년까지, 철도 산업은 남북 고속철도를 완공하고, 항구, 산업단지, 경제 구역, 중부 고지, 해안 지역 및 아시아 횡단 철도와 연결하는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중심부에 새로운 철도 노선을 완공하는 데 계속 투자하고, 동시에 기존 철도 노선을 개조하고 업그레이드할 것이다. 2050년까지 18개의 새로운 계획된 철도 노선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까지 철도 인프라 개발에 대한 총 자본 수요는 약 240조동이며, 국가 예산, 비예산 자본 및 기타 합법적인 자본 출처에서 동원될 것이다.

 

앞서 많은 교통 전문가는 사람만 수송하는 시속 350km의 고속철도에 투자하는 대신 상품과 승객을 실어 나르기 위해 시속 160km에서 시속 200km 이하의 새로운 남북 철도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기획컨설턴스는 하노이-빈 노선을 시속 350km의 열차를 운행한다면 여객 운송 시장 점유율은 93%에 달하고 시속 200km 열차는 85%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노이-다낭 노선의 경우 시장 점유율은 각각 75%와 33%이며, 하노이-냐짱 노선의 점유율은 37%와 3%이다.

 

하노이-호찌민 노선의 경우, 시속 350km열차의 시장 점유율은 15%에 달하고, 시속 200km 열차는 0.3%에 불과해 이런 속도로 승객을 유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속 350km 고속철도 프로젝트의 경우 하노이에서 빈까지의 이동 시간은 1시간이며, 항공편으로 이동은 3시간이며, 하노이-냐짱 노선의 경우 비행기는 약 4.5시간, 고속철도는  4.2시간이다. 하노이에서 호찌민까지 비행기는노선 5.5시간인데, 고속찰도는 비행기보다 겨우 1시간 더 길다.

-GMK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