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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생돈 가격 kg당 4만동으로 하락

북부와 서부 지역의 코로나19 전염병은 복잡했고 소비가 약해 일부 지역에서는 생돈 가격이 kg당 4만동까지 떨어졌다고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Vn익스프레스 조사에 따르면 북부의 생돈 가격은 지난 3일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박장, 옌빈 및 차이응우옌에서는 4만6천동/kg에서 4만1천동-4만3천동/kg으로 가격이 인하되었다. 뚜옌꽝은 kg당 약 4만동에 거래되어 이 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생돈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중부지방인 중부고원에서도 생돈 가격이 현재 4만3천동동 이하로 떨어졌다. 여기서 꼰뚬은 kg당 4만동의 가격으로 거래자들이 구매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지난 이틀 동안 남부의 가격도 kg당 2천동-4천동 하락했다. 벤쩨는 kg당 4천동으로 급락하여 이곳 생돈 가격이 4만동/kg로 이 지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동나이에서 가격은 kg당 4만4천동-4만6천동 정도에 거래되었다. 오늘(11월 19일) 국내 최고 거래 기격이다.

 

두 시간 전과 비교하여 돼지 가격이 kg당 약 1천동~2천동 하락했다고 말한다. 특히 과체중 돼지의 경우 kg당 4만동-4만2천동에 구입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질병의 복잡한 발달로 인해 돼지의 소비가 감소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출현은 바이어들을 더욱 주저하게 만든다.

 

동나이 사육협회 부회장도 돼지 가격이 1kg당 4만7천동-4만8천동까지 인상되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급락했다고 말했다. 이유는 북부, 서부 및 호찌민시에서 코비드-19 감염 수가 다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하여 생돈 가격이 하락했다.

 

오늘 혹몬 도매시장(HCMC) 통계에 따르면 약 3650마리의 돼지가 시장에 나왔는데, 이는 주 1일 대비 300-500마리의 돼지가 감소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11월 16일, 시장에 나온 돼지들의 수가 4200마리에 달했다. 혹몬 시장의 돼지 가격은 kg당 6만동-6만2천동이며, 2등급 돼지는 kg당 5만4천동-5만8천동이다.

 

동나이사육협회는 농가가 대형 돼지는 팔고, 수량을 줄인 데 이어 설 기간 소비 수요가 많아지면서 생돈의 가격이 다시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협회는 또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상당히 복잡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 농장주들은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생물학적 안전 대책에 유의해야 한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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