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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한국, 올림픽 개막식에 한복을 선보이자 강하게 비난

대선후보와 한국 네티즌들은 중국이 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을 선보이자 '도둑질'하고 '문화 유용'했다고 비난했다.

 

2월 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 국기를 든 젊은 여성은 한국의 전통 한복과 매우 유사한 분홍색과 흰색 전통 의상을 입고 있었다. 이 소녀는 중국의 56개 민족을 대표하는 공연자 그룹에 출연했다.

 

사진에 한 소녀가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 같은 의상을 입고 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재외동포 커뮤니티 중 하나이며, 두 나라 역시 문화적인 인연이 깊다. 그러나 한복의 출현은 한국의 네티즌들을 화나게 했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중국이 한복을 자국의 것으로 홍보하려고 노력하면서 문화를 "도용"했다고 비난했다.

 

다가오는 대선에서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중국의 "문화적 유용"을 비난했다. 그의 주요 라이벌인 윤석열 후보는 중국이 의상을 보여주기로 한 결정에 대해 "무례하다"고 비난하고 정부에 베이징에 사과를 요구할 것을 촉구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황희 문화부 장관은 한국 정부는 한복 문제를 중국 정부에 공식적으로 호소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지만 양국 사이에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교수이자 활동가인 서경덕 교수는 이 행사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우리의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는 우리 스스로 보호해야 한다"라고 그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한국과 중국은 문화유산 문제로 자주 충돌한다. 중국은 한국의 일상 식사에서 배추로 만든 인기 있는 김치를 중국에서 파오까이로 알려진 절인 야채의 변형으로 홍보하려고 노력해왔다. 이 사건은 한국 국민을 매우 분노하게 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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