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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꽝아이 접경지 지진 5회 연속 발생... 수력발전소 인근 ‘유발 지진’ 추정

오전 5시~8시 사이 규모 2.6~3.1 진동... 전날에도 3차례 발생하며 불안감 고조
지구과학연구소 “저수지 수압 영향에 따른 약진... 위험도 낮고 최대 규모 5.5 미만”

【굿모닝미디어 | 사회】 4월 22일 오전, 다낭과 꽝아이 접경 지역인 송쩐 2(Song Tranh 2) 수력 발전소 인근에서 규모 2.6~3.1의 지진이 5차례 연이어 발생했다.

 

 

지구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오전 5시부터 8시 사이 다낭 짜린 면과 꽝아이 망붓 면을 중심으로 관측됐다. 특히 망붓 지역에서는 전날에도 규모 2.8~3.4의 지진이 3차례 발생하는 등 최근 이틀간 지진 활동이 빈번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응우옌 쑤언 안 지구과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지진의 성격에 대해 "이번 진동은 다낭 도심이 아닌 과거 꽝남성 지역, 특히 꼰플롱과 송쩐 2 수력발전소 인근에서 반복되는 '유발 지진(Induced Seismicity)'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수력발전소 저수지에 물을 가두는 과정에서 단층대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꼰플롱(옛 꼰뚬) 지역에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1,000건이 넘는 크고 작은 지진이 기록된 바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지역이 최대 진도 5.5를 넘지 않는 약한 지진대에 속하며, 현재 발생하는 지진들은 소규모 또는 약한 수준으로 인명이나 시설에 큰 위험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유발 지진은 2012년 11월의 규모 4.7이었다. 연구소 측은 지진 활동이 대부분 위험도가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 3월 망붓 지역 지진 당시 해안가 주민들이 수 초간 진동을 분명히 느꼈던 사례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주의를 당부했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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