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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하이즈엉성] 한국 투자 추진 컨퍼런스 개최, 한국 투자자 40명 이상 참여

2022년 4월 5일 오후 하이즈엉성 당위원회 및 인민위원회는 한-베트남 코트라 회사(VIKOTRA), GBS 그룹, 경기도 중소기업 CEO 협회(한국), 한국 인천 관광·의료 협회과 함께 “하이즈엉성에 한국 FDI 투자추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 모습

 

이번 컨퍼런스에는 하이즈엉성 산업단지 투자에 관심이 있는 리조트 및 중소기업, 상업, 관광, 도시 지역, 산업단지의 기반 시설 개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4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화상으로 참여하였다.

 

팜쑤안탕-하이즈엉 성 당 위원회 서기장은 참여한 주 베트남 한국기업협회의 대표자들과 베트남에 있는 한국 기업인 및 투자자들을 환영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베트남의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맥락에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다. 하이즈엉성은 한국 투자자들과 연결 및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이다. 하이즈엉성은 한국 투자자들은 베트남 법률을 잘 준수하며, 책임감이 있는 투자를 효과적으로 한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더 많은 투자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세부 프로젝트 관련하여 한국 타운 하이즈엉 상업 및 서비스 지역, 부온빈안쑤안-사롬 가든 도시 지역 및 하이테크 산업 단지 같은 프로젝트를 한국 투자자측에서 제안하였다. 이는 한국투자를 유치하는 하이즈엉성의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프로젝트이라고 판단한다. 하이즈엉성은 한국 투자자가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기관을 지정하며, 각 단계를 수행하여 투자 인센티브에 관한 법률의 규정과 권한에 따라 검토 후 결정하도록 했다.

 

컨퍼런스에서 하이즈엉성 인민위원회 찌우테훙 위원장은 주식회사 현대 케피코 베트남에 투자 등록 증명서를 수여했으며, 하이테크 공장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을 5천만달러 증자토록 조정되었다.

 

하이즈엉 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케피코 베트남에 투자 등록증을 수여

 

GBS그룹의 김예수 대표이사은 많은 한국 투자자들이 하이즈엉성에 투자할 도록 하이즈엉 성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국가에 홍보 및 효과적인 가교로 역할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예수 GBS그룹 대표이사

 

하이즈엉 성은 베트남에서 FDI를 유치한 최초의 지역 중 하나이며 현재 FDI 유치에 있어 거의 30년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하이즈엉성은 26개 국가 및 지역에서 거의 500개에 달하는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으며 총 투자액은 약 95억달러이다.

 

한국은 133개의 투자 프로젝트가 있고 총 등록 자본은 약 13억달러로 양적으로 1위, 투자 자본은 3위이다. 하이즈엉에 있는 한국 기업의 주요 투자 분야는 전기, 전자, 금형, 물류 및 의류이다. 하이즈엉성에서 전통적인 투자 산업 외에도 한국 기업이 정보 기술, 생명공학,교육, 금융, 상업기반 시설, 도시 엔지니어링과 같은 지방의 비즈니스 강점 및 이점 분야에 계속 투자하기를 바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하이즈엉 성에 대한 투자 오리엔테이션을 갖기 위해 한국 기업들은 솔직하게 토론하고 하이즈엉성에 질문하고 답변 및 정보를 제공하도록 요청했다. 각 부처 및 기관의 대표자들도 한국 투자자들이 하이즈엉에 투자 시 규정 및 우대 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며 아이디어를 공개적으로 교환했다.

 

지방 지도자들을 대신하여 하이즈엉 성 위원회 서기장은 한국의 FDI 유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성에서 투자추진 및 지원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수립하며 FDI 유치를 위한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한국 기업은 이 정보 채널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하이즈엉성은 비즈니스 협회와 기업들이 성에 투자 기회를 계속 조사하고 현실을 파악기위해 지방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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