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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베트남 세계 1000위 안에 3개의 대학이 있다

하노이 베트남 국립대학교, 호찌민 베트남 국립대학교에 이어 다낭의 두이딴 대학교가 처음으로 QS 세계 우수대학 랭킹 801~1000에 속하게 되었다.

 

영국 소재 세계 명문대 순위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6월 9일 발표한 2023년 세계 최고 대학 1422개 중 3개의 베트남 대학이 속했다. 2023년 QS가 순위를 매긴 학교 수는 유례가 없어 2022년에 비해 100개 이상 늘었다.

 

다낭 두이딴 대학교는 801-1000의 순위에 처음 등장했다. 두이딴 대학은 지금까지 베트남 사립학교의 최고 성적이다. 이밖에 하노이 국립대와 호찌민 국립대도 801~1000위권에 들며 3년 연속 1000위권에 진입했다.

 

베트남은 2020년~2022년과 비슷하게 똔득탕대학이 1001~1200 랭킹에 속했지만, 순위가 매겨지지 않았다. 하노이과기대도 1201-1400 사이로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2021년에 비해 200여 계단 하락했다.

 

▼QS 순위에서 베트남 학교 5곳의 순위

 

2023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는 계속해서 세계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MIT가 지난 5년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상위 5위 안에는 모두 "오래된 이름"이지만, 순위가 약간 변동되었다. 케임브리지대(영국)가 2022년보다 한 계단 오른 2위, 스탠퍼드대(미국)가 3위, 옥스퍼드대(2위에서 4위로 하락)와 하버드대(미국)가 뒤를 잇고 있다.

 

상위 10위 안에 든 나머지 5개 대학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칼텍-미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영국), 스위스 연방 공과대학교-ETH 취리히(스위스), 시카고 대학교(미국)이다. 2023년 세계 10대은 지난해에도 모두 10위 안에 포함됐다.

 

▼다낭의 두이딴 대학교. 사진: 학교 웹사이트

 

아시아에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싱가포르)가 세계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베이징대(중국)는 지난해보다 6계단 상승한 12위를 기록했다. 14위와 18위는 각각 칭화대(중국)와 난양공대(싱가포르)이다.

 

QS 세계대학순위는 학계평판도(40%), 졸업생평판도(10%), 논문 피인용(20%), 교수1인당 학생수 비율(20%), 외국인교수 비율(5%), 외국인학생 비율(5%) 등 6개의 지표를 토대로 전 세계 대학을 평가했다. 올해는 1401+순위까지 1422개 대학의 순위를 공개했다. 특히 올해 ‘국제 연구 네트워크’와 ‘고용 결과’의 두 가지 새로운 지표를 신설해 점수를 공개했지만 순위에는 반영하지 않았다. 단 내년부터 평가에 반영하기 때문에 기관으로부터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공개했다는 설명이다.

 

QS는 타임스 고등교육 (THE), 상하이 세계 대학 학술 순위 (ARWU)와 함께 세계 3대 명문 대학 순위 기관 중 하나이다.

 

한국대학의 순위는 서울대학 29위, 카이스트대 42위, 포항과학기술대학 71위, 연세대 73위(67점), 고려대 74위(66.9점), 성균관대학 99위(58.9점), 한양대학 157위, 울산과학기술대 197위, 경희대 279위, 광주과학기술대 288위, 이화여자대학 346위를 기록했다.

-G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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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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