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트코인 가격은 8월 27일 급격히 떨어졌고, 시장은 대부분의 코인이 가격 하락을 기록했다. 바이낸스는 얼마 전 부산시와 블록체인 개발과 교류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비트코인 가격이 갑자기 폭락하여 시장 전체를 끌어내렸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 오전 7시 30분 2만262.43달러로 24시간 전보다 5.96% 하락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867억4000만달러로 전체 시가총액의 39.8%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상위 100개 코인 중 94개가 24시간 전보다 하락했다. 많은 코인이 10% 이상 손해를 보았다.

 

 

가장 큰 낙폭은 이날 15.29%로 데크레드(Decred)가 차지했다.

장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는 뉴트리노(Neutrino) USD로 지난 24시간 동안 4.52%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 중 7개가 24시간 전보다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이날 10.77% 급락한 1506.21달러를 기록했다.

테더는 1달러이다.

USD 코인은 1.00 USD로 안정적이다.

BNB는 7.03% 급락한 279.98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 달러는 이날 0.01% 상승하며 1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이날 2.79% 하락한 0.338달러까지 떨어졌다.

카다노는 24시간 전보다 7.05% 급락한 0.4307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9.19% 하락한 31.73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이날 7.39% 하락한 0.063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전체 암호화폐 시장 가치는 24시간 전보다 688억9000만달러 줄어든 9721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장중 24시간 거래량은 922억8000만달러로 8월 26일 대비 43.54% 증가했다.

 

◆ 코인베이스, 이더리움 통합 후 분할 위험 평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이더리움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한 것과 포크 관련 리스크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8월 26일 업데이트에서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포크에 대한 위험을 '사례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암호화폐 거래소는 오는 9월 10~20일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통합 기간에 이더리움과 ERC-20 디지털 화폐의 출금 및 입금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인베이스는 "통합 이후 이더리움 PoW 포크가 발생하면 해당 코인은 우리 거래소에 상장된 어떤 코인과도 동일하게 평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에너지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고, 확장성이 향상되며, 네트워크가 공격에 더 탄력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 바이낸스, 부산과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 협력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국내 부산시와 디지털화폐 인프라 개발 및 디지털화폐 확장·성장 지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대표는 "부산시와 파트너십을 맺어 도시의 개발 노력에 도움이 되고 지원하는 디지털 화폐 관련 개발을 가져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디지털화폐 산업 지원에 대한 부산시의 강력한 지원과 함께 업계 리더십과 기술 전문성을 통해 도시와 그 너머에서 디지털화폐가 확대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바이낸스는 또한 도시가 "비규제 구역"을 통해 도시에 디지털 화폐 거래소를 설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블록체인 중심 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디지털 금융허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