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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롯데그룹, 동남아·미국 시장 투자 확대

 

롯데그룹은 최근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등 3개 시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에 50억달러 가까이 투자를 늘렸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롯데 그룹은 한국 시장에 37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한 후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시장에 7조원(48억7천만달러)을 투자한다. 9월 29일  롯데 그룹이 발표한 뉴스이다.

 

구체적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인도네시아 LINE 투자사업과 베트남 투티엠 에코 스마트시티 사업 착공식을 방문해 투자활동을 점검했다고 코리아타임스가 보도했다. 

 

라인 프로젝트는 롯데의 화학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이 진행하고 있다. 총 39억달러 규모의 투자로 롯데그룹의 해외 투자 중 최대 규모다. 롯데케미칼이 반텐(Banten) 지방에 에틸렌 생산 공장을 새로 짓는다. 이 공장은 2025년 완공되면 연간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502만톤, 폴리프로필렌 25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 LINE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국내외 공장에서 550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할 수 있게 돼 국내 최대 에틸렌 생산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된다. 

 

LINE 프로젝트는 또한 인도네시아 최초의 나프타 분해 센터가 되어 인도네시아의 석유화학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전체 석유화학제품 수요의 약 5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베트남 투티엠 에코 스마트시티 사업도 주목을 받고 있어 롯데건설이 도시개발자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호찌민시에 위치해 있으며 약 9억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롯데는 사무실, 호텔, 주거, 영화관 등을 갖춘 대규모 단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 5층, 지상 60층 규모로 50,000m2의 부지에 지어질 것이다.

 

롯데는 2023년에 3300억원을 들여 롯데몰 하노이를 개장한다. 새로운 쇼핑 센터에는 쇼핑몰, 영화관, 호텔, 주거지가 포함될 것이다.

 

글로벌 전기차 소재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롯데그룹 자회사들도 미국과 헝가리에 투자하고 있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루미늄은 미국 시장에 총 3300억원을 투자해 '롯데알루미늄소재 USA'라는 알루미늄 호일 생산유닛을 설립하고 있으며, 롯데알루미늄도 헝가리의 한 공장에 1100억원을 투자해 현지 알루미늄 호일 생산능력을 2배로 끌어올리고 있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한 바 있는 데  8월 15일 한국 정부로부터 특별사면을 받은 후 신동빈 회장이 첫번째로 방문한 국가이다.

 

이번 방문은 한국 5위의 경제 그룹이 중국 시장에서의 철수가 거의 끝나가고 있는 마당에 베트남 사업이 얼마나 중요지를 보여준다.

 

베트남 시장은 롯데 그룹에게 한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8월 말 현재 회사는 베트남에 270개의 롯데리아 레스토랑과 15개의 롯데마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롯데 GRS가 운영하는 버거 체인점이고 롯데마트는 롯데쇼핑이 소유한 대형 하이퍼마켓이다.

 

이와 함께 롯데는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한국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베트남에 투자펀드인 롯데벤처스베트남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것은 베트남 정부로부터 사업을 허가받은 첫 번째 외국 벤처 캐피털 회사이다.

 

[호찌민시] 롯데 에코 스마트시티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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