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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디지털통화] 일본 2023년부터 디지털엔화를 시험

일본은행(BOJ)은 2023년 봄에 e-엔화를 시험하기 위해 일본의 3대 은행 및 지역의 여러 금융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닛케이 아시아 뉴스 사이트에 따르면, 일본은행(BOJ)의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시범 프로그램이 2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동안 BOJ는 민간 은행과 협력하여 계좌에서 자금을 입출금하는 것을 시험하고 앞으로 인터넷 없이 디지털 화폐가 잘 작동할 수 있는지를 시험할 것이다. 

 

BOJ는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CBDC를 공개 출시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일본은행(BOJ)의 전자엔화 계획이 내년 초부터 2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사진: 리차드 A.브룩스.

 

디지털 화폐 시험 계획

 

이 테스트를 통해 BOJ는 점점 더 많은 온라인 경제 활동의 맥락에서 현금의 보조 또는 대안으로 암호화폐를 연구하는 것을 선택하는 중국, 미국, 유럽과 함께 세계 최고의 중앙은행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지난해 중앙은행은 디지털 화폐 발행과 유통 등 기본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내부 테스트도 실시했다. 따라서, 다가오는 프로그램은 디지털 화폐의 실제 사용을 관찰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의 실험이 될 것이다.

 

일본은행의 한 관계자는 국내 시중은행들이 모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에 흥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들은 또한 디지털 통화에 대한 보안 조치를 개발하기 위해 더 많은 회사와 정보 기술 제공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일본은행은 디지털 화폐가 유통되더라도 실물 화폐 발행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술적인 문제 외에도 이 화폐는 대중에게도 받아들여질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CBDC의 이점


분석가들에 따르면, CBDC를 사용하는 것은 현재의 현금 없는 결제 방식보다 더 많은 편의를 가져다 줄 수 있다. 고객의 신용 카드 결제가 가맹점 계좌에 도달하는 데 최대 1개월이 걸리지만 CBDC는 영업 시간 이후나 주말에도 즉시 이체할 수 있다. 이것은 확실히 거래 비용과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디지털엔화는 다른 형태의 암호화폐와 달리 현금이 유통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편의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것은 더 많은 상인들이 현금 없는 지불을 받아들이도록 장려할 것이다. 이 점은 일본이 다른 선진국들을 따라잡고 있는 점이다.

 

▶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프로젝트는 많은 나라들에 의해 연구되고 있다. 사진: AP.

 

이전에 이 분야의 선구자인 중국은 실제 거래에서 디지털 위안화에 대한 많은 테스트를 수행했다. 여기에 최근 뉴욕 연방준비은행(USA)이 씨티그룹과 협력하는 등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유럽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아마존 등 민간 부문 파트너들과 협력해 디지털 유로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이르면 2023년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CBDC 외에도 비트코인과 같은 비중앙은행 규제 암호화폐도 거래 시간과 송금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돈세탁과 금융 범죄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많은 중앙은행은 이 프로젝트를 연구할 계획이다.

 

그러나 CBDC를 발행하는 것은 사이버 공격의 위험을 제한하는 방법을 찾고 개인 정보를 관리하는 것과 같은 많은 과제를 제시한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아직 암호화폐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이유는 이런 장벽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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