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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인프라] 호치민시-롱탄 공항 '셔틀 버스' 7개 노선 ... 6월 개항 맞춰 인프라 구축 박차

탄손녓 공항·신동부 터미널 등 주요 거점 연결... 승객 접근성 극대화
빈즈엉·바리아붕따우 등 인근 성과 연계... 고속도로 우선 운행
2026년 6월 상업 운항 목표... "철도 완공 전까지 대중교통이 핵심"

오는 6월 베트남의 새로운 관문인 롱탄 국제공항의 본격적인 상업 개항을 앞두고, 호치민시가 승객들의 발이 될 전용 버스 노선 확충에 나섰다. 철도와 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버스가 초기 교통난을 해소할 핵심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 호치민·빈즈엉·붕따우 잇는 '7대 광역 버스'망

 

호치민시 대중교통관리센터(PHMTOC)는 롱탄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총 7개의 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계획은 호치민시뿐만 아니라 인근 경제권까지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 호치민발 (3개 노선): 탄손녓 공항(기존 공항-신공항 연결), 신동부 버스 터미널, 사이공 버스 터미널 등 주요 허브에서 출발

  • 빈즈엉발 (2개 노선): 산업 단지 및 배후 주거지 승객 대응

  • 바리아-붕따우발 (2개 노선): 관광객 및 남부 해안권 거점 연결

 

팜응옥둥 센터장은 "지하철과 전용 철도가 완공되기 전까지 버스는 승객들에게 가장 경제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직행 노선을 우선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년 6월 개항 시계제로"... 인프라 연계 총력

 

롱탄 공항은 지난 2025년 12월 19일 성공적인 기술 비행을 마치고 현재 최종 점검 단계에 있다. 1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26년 6월부터 본격적인 상업 운항에 들어가며, 연간 2,500만 명의 여객을 수용하게 된다.

 

현재 호치민 중심부에서 공항까지는 약 40km 거리로, 기존 호치민-롱탄-다우자이 고속도로의 의존도가 높다. 이에 시 당국은 동나이성과 긴밀히 협력하여 버스 전용 차로 확보 및 배차 간격 조정을 논의하고 있으며, 입찰을 통해 최신형 차량을 도입할 예정이다.

 

◇ 미래 교통망: 벤탄-투티엠 지하철 및 전용 철도

 

버스가 단기적인 해결책이라면, 장기적으로는 철도망이 공항 접근성을 책임진다.

  • 투티엠-롱탄 경전철: 호치민 투티엠에서 공항까지 직결

  • 남북 고속철도: 향후 전국 주요 도시와 공항을 연결

  • 고속도로 확장: 현재 왕복 4차로인 구간을 8~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 병행 추진 중이다.

 

호치민시 관계자는 "6월 공항이 문을 여는 시점에 승객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버스 노선 운영 준비를 마칠 것"이라며 "롱탄 공항이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항공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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