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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베트남 문구 그룹 티엔롱, 생산, 유통에 추가 투자

티엔롱 그룹은 클레버 박스 스토어 체인을 출범시켰고, 2022년 마지막 분기에 새로운 공장 및 유통 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 티엔롱의 클레버 박스 매장 안


티엔롱의 대표에 따르면, 그룹은 수년 전에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잘 알려진 문구점 체인에서와 같이 고객에게 많은 개인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상점 체인을 구축함으로써 쇼핑 경험을 업그레이드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티엔롱그룹이 올해 10월과 11월 클레버박스 매장을 열면서 목표치를 일부 달성했다. 그 체인점은 문방구를 제공하고 DIY와 스팀(STEAM) 아이템을 통해 창의적인 장난감과 기념품의 세계를 만든다.

 

▶ 티엔롱 그룹은 2022년 12월 23일 호찌민시 고밥구 5번동 366A23 판반찌에 클레버 박스를 오픈했다.

 

클레버 박스는 교육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제품과 창의적인 장난감 외에도 고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매장들은 모든 연령대의 고객들이 "창의적인 세계"를 발견하도록 영감을 주는 눈길을 끄는 디자인과 배치를 특징으로 하는 아늑한 공간을 가지고 있다.

 

 

클레버 박스는 또한 고객들에게 빠른 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첨단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이 그룹은 오프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매장 체인의 온라인 채널인 cleverbox.vn,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확장할 것이다.

 

▶ 클레버 박스 매장에서 고객들이 티엔롱의 캔버스 펜으로 캔버스 가방을 장식한다

 

클레버 박스 체인은 티엔롱의 유통 시스템을 더욱 개선했다. 그룹은 현재 GT에서 MT, B2B, 전자상거래 채널에 이르기까지 5만5천개의 판매 포인트와 채널을 관리하고 있다.

 

신공장 및 물류센터

 

티엔롱 그룹은 2022년 마지막 분기에 남부 동나이성에 티엔롱탄 공장과 호찌민시 빈짠 구에 있는 레민쑤안 산업 지역에 물류 센터를 가동했다.

 

약 1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새 공장은 연간 7억39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2300억 동의 투자가 필요했다. 티엔롱탄 공장은 그룹이 제품을 다양화하고 매출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새 공장이 완공되면  공장 단지는 총 면적이 2만8450㎡에 이를 것이다. 신공장과 호찌민시 딴따오 산업단지 내 1만5750㎡ 규모의 현재 남티엔롱 공장은 그룹의 생산능력을 시장 수요에 맞게 높이고 티엔롱 성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지난 10월 중순 티엔롱그룹은 호찌민시 빈짠구 레민쑤안3산업지구에 물류센터를 열었다. 프로젝트는 2021년 12월에 시작되었다. 1만4천㎡의 5층 규모의 시설은 교대할 때마다 1만4천톤의 물품과 1000개의 전자상거래 채널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

 

 

최근 티엔롱그룹은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가 선정한 지속가능 100대 기업, 니프까우다우투 잡지가 선정한 베트남 5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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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