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9.6℃
  • 맑음강릉 15.5℃
  • 맑음서울 8.9℃
  • 맑음대전 12.4℃
  • 맑음대구 13.8℃
  • 구름조금울산 14.6℃
  • 맑음광주 13.5℃
  • 연무부산 17.8℃
  • 맑음고창 10.6℃
  • 구름많음제주 14.0℃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10.6℃
  • 맑음금산 12.0℃
  • 맑음강진군 13.8℃
  • 맑음경주시 14.4℃
  • 구름많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기업

탄꽁그룹, 2022년 50억달러 매출 기록

현대 탄꽁은 2022년 8만1582대를 판매
B급 세단 현대 엑센트가 2만2645대로 1위를 차지

베트남의 자동차, 부동산, 서비스 분야 민간기업인 탄콩그룹(TC그룹)은 2022년 118조동(50억3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베트남 북부 닌빈성에 있는 현대 탄꽁 공장 근로자들. 사진 제공: TC Group.


TC그룹은 2022년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 예산에 전년 대비 41% 증가한 22조4천억동(9억5430만달러)을 지급했다.

 

TC그룹은 베트남에서 현대차 브랜드를 제조·유통하는 현대탄꽁 합작법인의 베트남 파트너다.

 

현대 탄꽁은 2022년 8만158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 B급 세단 현대 엑센트가 2만2645대로 1위를 차지했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현대크레타가 1만2096대로 뒤를 이었다.

 

TC그룹의 자동차 부품 유통법인 탄꽁서비스테크니컬이 2022년 처음으로 매출 1조동(4천264만달러) 문턱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TC그룹 산하의 DSC증권은 2023년 초 등록 자본금을 2조동(8천528만달러)으로 두 배로 늘리기 위한 절차를 완료하고 있다고 TC그룹은 덧붙였다.

 

현대 탄꽁은 2022년 11월 베트남에 두 번째 제조 공장을 설립했다. 닌빈성 북부 잔카우 산업단지에 50헥타르 규모의 새 공장은 연간 10만대 규모로 설계돼 합작법인의 연간 총 용량이 18만대로 늘어난다. 3조2천억동(1억 2900만달러) 이상이 투자되었다.

 

다만 TC그룹 산하 사업체인 북부 닌빈성 로얄골프장은 12년 연속 적자를 냈다. 골프장 운영사인 PV-인코네스투자공사의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4분기 5억8400만동(2만4900달러)의 세후 이익과 무관하게 2022년 세후 손실 20억동(8만5200달러)을 기록했다.

 

2022년 손실은 2021년 154억동(65만6천달러)의 손실보다 개선된 것이다.

 

PV-인코네스는 골프, 레스토랑, 나무 재배와 관련된 확장된 서비스로 더 많은 수익을 얻었기 때문에 이러한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2022년 마지막 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5221명이 증가한 1만4601명이 골프장을 이용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