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업

[테크놀리지] 기술 유니콘 VNG는 2022년에 1조3천동 이상의 기록적인 손실 기록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에 거의 수조를 쏟아 부었다
2년 연속 적자

 

2022년 VNG는 세후 1조3150억동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발표 이후 회사의 기록이다. 그러나 2022년 말까지 VNG의 미분배 세후이익은 여전히 5조3110억동 이상이다.


VNG공동주식회사(코드: VNZ)의 2022년 4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2037억동으로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6% 소폭 증가했다.

 

2022년 4분기 총이익률은 같은 기간 40%에서 이번 분기 45%로 개선됐다. 총이익을 잠식하는 비용으로 인해 이 기술 유니콘은 5470억동 이상의 세후 손실을 입었는데, 이는 같은 기간의 2670억동 손실과 비교할 때 급격한 증가이다. VNG의 2022년 4분기 순손실은 4350억동이다.

 

2022년 누적된 VNG의 순수익은 7조8010억동으로 2021년 대비 2% 증가했다. 회사는 정보를 발표한 이후 1조3150억동 이상의 세후 기록적인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VNG의 2022년 말까지 누적 미분배 세후이익은 5조3110억동이 넘는다.

 

위의 결과로 VNG는 매출 계획의 77%를 달성하는 데 그쳤고 2022년 손실 목표인 9930억동을 초과했다.

 

 

2022년 말까지 VNG의 총자산은 9조920억동 이상으로 연초 대비 2% 미만 감소했다. 이 기술군은 현금, 현금성자산, 은행예금 등으로 총자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3조790억동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초 대비 2조동이 감소했다. 2022년 VNG는 890억동 이상의 예금 이자를 벌어들였다.

 

이외에도 VNG는 계열사 등에 대한 투자 규모도 1조4840억동을 기록해 1년 전보다 3.7배 증가했다. 데이원에 대한 투자만 수익을 냈고 나머지 로켓티어, 에코트럭, 베이징유투, 텔리오, 펀딩아시아 기업들은 모두 손해를 봤다.

 

출처: VNG의 2022년 4분기 재무제표

 

VNG의 대차대조표는 또한 회사가 진행 중인 건설에서 1조390억동을 기록했으며, 그중 거의 1조동이 캐비닛 크기의 새로운 데이터 센터인 VNG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에 사용되었다. 베트남의 가장 큰 랙은 2022년 12월 중순에 VNG에 의해 막 오픈되었다.

 

2022년 4분기 말 VNG의 부채 규모는 4430억동으로 부채의 12%를 차지하며 주로 장기 대출이다. VNG의 자본금은 5조3330억동이며, 이중 주식자본은 3580억동, 주식 프리미엄은 7830억동이며, 세후 미배당 이익은 5조3110억동 이상이다.

 

회사는 2022년 말 현재 1조2640억동 이상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7.1주 이상에 해당한다. VNG는 이 모든 자사주를 BigV Technology JSC에 17만7881동/주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