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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블록체인] 액시 인피니티 해킹으로 580만달러 회수

 

노르웨이 경찰이 지난해 게임 액시 인피니티에서 훔친 암호화폐를 거의 NOK 6천만달러(584만달러)를 압수했다. 액시 인피니티는 베트남 회사 스카이 마비스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는 노르웨이 경찰이 압수한 암호화폐 중 최대 규모이며 노르웨이에서 벌어들인 돈 중 최대 규모의 압수물 중 하나라고 노르웨이 국립경제환경범죄수사청(National Investigation and Exclosion of Economic and Environmental Crime)이 밝혔다.

 

마리안 벤더 수석검사는 "범죄자들이 적발을 피하기 위해 첨단 기법을 사용하지만 우리도 블록체인의 돈을 잘 따라간다는 것을 이번 사건을 통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에 베트남 업체 스카이마비스가 개발한 게임 액시 인피니티에서 이더리움 17만3600개, 코인 2550만달러가 도난당했다. 당시 도난당한 금액은 6억1천5백만달러로 평가되었다. 이후 이더리움은 가치가 절반으로 떨어졌다.

 

게임이 해킹당했을 때 약 750명의 노르웨이인들이 액시 인피니티에 돈을 가지고 있었다.

 

노르웨이 경찰과 국제 협력자들은 24시간 돈세탁 과정을 감시해왔고 그들은 많은 돈을 추적할 수 있었고 해커들에 의한 돈세탁 과정을 방해할 수 있었다.

 

세탁자들은 현재 암호화폐를 현실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돈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으며, 수사관들은 이들의 진행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경찰은 스카이 마비스와 협력하여 이 돈이 피해자들에게 돌려지도록 할 것이다.

 

지난해 9월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해킹으로 도난당한 약 3천만달러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시민 응우옌탄쭝이 공동 설립한 스카이 마비스는 수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선수들에게 도난당한 돈을 환불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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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