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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롯데, 빈즈엉 미푸옥 공단에 제과 제2공장 설립

롯데 산하의 롯데 베트남 주식회사는 목요일에 남부 빈즈엉성에 5천억동(2천100만달러)을 투자하여 두 번째 제과 공장을 열었다.

 

미푸옥 1 산업단지에 있는 4헥타르 규모의 공장은 올 4월부터 베트남 시장을 위해 자사 브랜드인 "CHOCOLAT"으로 초콜릿 파이를 대량 생산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날 출범식에서 롯데 자일리톨 껌 제조시설인 빈즈엉 제1공장을 태양광을 활용하고 플라스틱 소재를 줄이기 위해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덧붙였다.

응우옌반단 빈즈엉 부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2023년 2월 23일 베트남 남부 빈즈엉성에서 열린 롯데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2년 8월 당시 응우옌쑤언푹 당시 주석은 신동빈 롯데 회장을 접견하면서 "롯데는 베트남에 5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한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장이 됐다"고 말했다. 푹 주석은 또 롯데가 베트남에 대한 주요 투자를 계속할 것을 촉구했다.

 

베트남 롯데의 포트폴리오는 호찌민시의 롯데 에코 스마트 시티와 같은 부동산, 롯데 마트와 같은 소매점, 롯데 시네마와 함께하는 시네마, 레스토랑 롯데리아, 롯데 레전드 사이공을 통한 환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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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