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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스타트업] 베트남 스타트업 투자 56% 감소

 

베트남 스타트업 투자는 2022년 6억3400만달러로 글로벌 경기 변동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벤처 펀드인 도벤처스와 국가혁신센터(NIC)가 목요일에 발행한 베트남 혁신 및 기술 투자 2023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는 134건의 거래를 통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동남아시아에서 거래 건수 3위, 투자액 4위를 기록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빅딜의 부재로 인해 투자가 감소했다."라고 도벤처스의 관리 이사인 레호앙우옌비가  말했다.

 

분야별로는 금융서비스가 248% 증가하며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했다. 소매업은 자본이 57%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였으며 다음ㅇ로 보건 및 교육 분야이다.

 

베트남 펀드가 총 2억8700만 달러로 처음으로 자본 유입을 이끌었고 싱가포르, 북미, 한국 투자자들이 그 뒤를 이었다. 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내 투자자들이 스타트업에 연료를 공급하는 주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망과 관련해 조사 대상 투자자의 거의 100%가 최소한 현재 수준의 투자는 유지하겠다고 답했다. 중기적으로 볼 때 베트남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여전히 매우 매력적이다.

 

목요일 "베트남 혁신 포럼"에서 베트남에 20억 달러를 투자한 한국 펀드인 SK의 응우옌안꽝 수석 투자 이사가 소비자 및 의료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베트남에 3억달러를 투자한 한국의 STIC 투자는 물류, 전자상거래,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다.

 

쩐두이동 기획투자부 차관은 베트남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유니콘이 거의 없고, 10억달러 이상 가치가 있는 스타트업, 벤처 캐피털 펀드, 빅딜 등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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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