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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베트남 새우, 한국 시장 점유율 50%로 1위

 

한국은 8억달러에서 10억달러의 10만톤 이상의 새우를 매년 수입하고 있으며, 베트남 새우 제품이 항상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새우는 베트남의 핵심 수출 수산물로, 새우의 연간 수출액이 전체 수산물 산업 수출액의 40~45%를 차지한다.

 

베트남 새우는 현재 유럽, 미국, 일본, 중국, 한국 등 5대 시장을 포함해 전 세계 10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전체 베트남 새우 수출의 14%를 차지하는 한국은 미국, EU, 일본에 이어 베트남 새우 제품의 중요한 수출 시장 중 하나이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베트남 새우의 한국 시장 수출액은 2018년 3억8600만달러에서 2022년 4억6800만달러로 21% 증가하며 꽤 꾸준히 성장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수익성이 높은 시장에 수출되는 흰다리새우 제품이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2022년 한국은 안정적인 새우 소비 수요를 자랑하는 시장으로, 운송 거리가 가깝고 인플레이션이 서구 국가들만큼 심하지 않다는 이점이 있다.

 

베트남 새우의 한국 수출액은 지난해 4억68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베트남 수산물 수출 및 생산자 협회(VASEP)에 따르면 올해 초 몇 달 동안 베트남 새우의 한국 수출은 세계 경기 침체, 인플레이션 상승, 구매력 감소 등으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이어갔다.

 

올 들어 두 달 동안 베트남산 새우의 한국 시장 수출액은 4천600만달러를 조금 넘는 데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했다.

 

무엇보다 2015년부터 베트남-한국 자유무역협정(VKFTA)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한국에 수입된 베트남 새우 제품들이 쿼터 규제에 '엉켜 있다'는 현지 업체들의 상세한 정보가 전해졌다.

 

따라서 BASEP는 베트남 정부와 주무기관에 베트남산 새우 수입 쿼터 폐지를 한국 측에 제안하거나, 아니면 페루와 마찬가지로 VKFTA에서 베트남산 새우에 대해 세율을 0%로 조정하는 것과 관련된 해결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 새우의 시장점유율을 공고히 하고 개선하기 위해 한국의 베트남 무역사무소는 또한 각 부처와 지역이 한국 시장에서 새우 제품에 대한 무역 촉진 활동을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여기에는 새우로 가공된 다양한 홍보 활동, 마케팅 및 시식 제품을 조직하는 것뿐만 아니라 많은 유명한 해산물 박람회에 참석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것은 새우 수출업자들이 물류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을 돕는 것 외에도 이 잠재적인 시장에서 무역 촉진 활동에 참여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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