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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비트코인이 새로운 장애물을 만나다

 

비록 미국이 디폴트를 피했지만, 미 재무부는 지불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본 완충재를 보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것은 비트코인에게는 나쁜 소식이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1.44% 하락한 2만6765.46달러/BTC를 기록했다. 미국 디폴트의 위협은 더 이상 시장에 잠복하지 않지만, 비트코인은 새로운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보유자들이 난관에 봉착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즉, 미 재무부는 지불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본 완충재를 보충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그 기관은 재무부를 매각해야 할지도 모른다.

 

2022년 3분기 말 현재 미국 국채의 총액은 약 1조 달러이며, 만약 재무부가 채권을 매각한다면 공급 붐은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을 빠르게 고갈시킬 것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 사진: 코인마켓캡.

 

유동성 이탈


씨티리서치 전략가팀은 유동성 이탈 기간 동안 위험자산의 변동성을 분석했다. 그들은 더 취약하고 수익은 더 낮다. 따라서 비트코인이나 이더에 대한 단기 전망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 스트래티지스트 그룹은 "이런 상황에서 이 두 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재무부의 일반회계(TGA)는 대유행 기간 동안 급등했지만,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따라서 재정부는 상환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현금을 조달하기 위해 국고채 판매를 늘릴 수밖에 없었다.

 

은행 시스템에서 유동성을 고갈시키는 것 외에도 미국 재무부의 움직임은 단기 금리를 상승시킬 수 있다. 한편, 미국은 경기 침체 직전에 있다.

 

실제로 비트코인 역시 미국 경제의 디폴트 위험 이전부터 압박을 받아왔다. 이는 암호화폐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의 문제로부터 이익을 얻는다는 개념에 반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3월 미국 은행권이 혼란에 빠진 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다. 하지만, 시티 전략가들은 미국 정부의 채무 불이행이 "분산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망에 좋은 징조가 아닐 것"이라고 주장하다.

 

"이론적으로, 미국 정부와 같은 큰 기관의 채무 불이행 위험은 분산된 금융 기술과 시스템에 좋은 징조가 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업계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낮다. 암호 산업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규제 통제를 벗어낫다"라고 전략가들은 설명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역전될것인가?

 

전략가들은 "부채 상한선을 해제하지 않으면 미국의 공공부채가 감소하고 예산 적자가 감소하며 동시에 법정 통화, 특히 미국 달러에 높은 신뢰성을 가져올 것이라는 또 다른 가설"이라고 더 말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1만6500달러/BTC에서 시작되었다. 그 이후로, 가격이 약 60% 올랐다. 하지만 시티 인덱스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피오나 신코타 씨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2만5000달러/BTC 아래로 떨어지면 더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

 

"문제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함께 불확실한 거시적 맥락에 있다"라고 전문가는 설명했다. 그녀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더 온건적인 정책 결정이다. 연준은 지난 3월부터 10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다. 대규모 금리 인상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에 부담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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