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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NFT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가장 높다

 

컨센시스(Consensys: https://consensys.io/)의 보고서는 젊은 인구를 가진 베트남이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유사하게 web3 기술, 암호화폐, NFT를 채택하고 적용하는 선진국 중 하나라고 밝혔다.

 

웹3 기술 개발 소프트웨어 회사인 컨센시스는 최근 YouGov 국제 온라인 분석인 데이타 리서치분석 기술회사가 온라인으로 실시한 웹3 및 암호화폐에 대한 첫 번째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베트남을 포함한 아프리카, 미국, 유럽, 아시아 15개국에 사는 1만5158명의 사람들의 의견을 모았다.

 

설문조사 결과 웹3 생태계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와 시각, 암호화폐에 대한 정보가 드러났다. 이 설문 조사는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암호화폐의 환경적 영향, 뉴스 주기 및 디지털 소유권에 대한 주제를 탐구한다. 그 결과는 전 세계 응답자들이 인터넷에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믿고 구축하려는 동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는 web3 기술의 특징인 적극적인 참여, 자율성, 커뮤니티 소유와 관련된 사용자 행동의 변화를 나타냈다.

 

"사용자"에서 "구축자"로: 혁신적인 패러다임 전환


컨센서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가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을 나타냈다. 암호화폐와 관련된 핵심 개념을 묻는 질문에 현장에 익숙한 설문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이 암호화폐가 돈의 미래(37%), 디지털 자산의 미래(31%)라고 자신감을 표시해 투기(25%)나 사기(26%)와 관련된 답변을 앞질렀다.

 

게다가 설문 응답자의 50%는 인터넷을 위한 가치를 창출한다고 믿는 반면, 최대 67%는 인터넷을 위해 창출된 가치를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응답자의 38%만이 자신이 인터넷에 기여하는 가치와 창의성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설문 응답자의 83%는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70%는 데이터를 통해 이익을 얻는 회사로부터 이익의 일부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70%는 더 많은 권한을 원한다. 인터넷에서 사용자의 신원을 더 많이 제어할 수 있기를 원한다.

 

조사 결과는 대중들이 공공 기부를 통해 웹사이트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사람들과 더 공정한 이익 분배를 요구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 신원, 즉 그들이 공유하는 데이터에 대한 더 많은 통제를 점점 더 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가 간 차이에 대한 인식


세계 여러 지역에서 실시된 Consensys의 설문 조사는 암호화폐 및 web3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 국가별 차이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 나이지리아(65%)와 아르헨티나(56%)는 이들 국가의 법정 통화의 불안정성 때문에 가치 보존을 위해 암호화폐를 소유할 유인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이지리아 설문 응답자의 67%가 인터넷에 가치를 더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일본 응답자의 5%만이 동의한다.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및 베트남의 설문 조사 참가자들은 NFT의 개념에 가장 익숙했다. NFT의 개념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설문 응답자 중 영국에서는 76%가 NFT를 소유한 적이 없는 반면 베트남에서는 24%가 NFT를 소유하고 있었다.

 

나이지리아 응답자의 58%, 남아프리카공화국 응답자의 50%, 멕시코 응답자의 44%가 암호화폐와 관련된 핵심 개념 중 하나로 돈의 미래를 꼽고 있는 반면, 영국은 15%, 독일은 17%만이 동의했다. 베트남에서는 암호화폐가 디지털 화폐와 소유권의 미래로 인식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금융 생태계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설문조사 주요 내용: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및 디지털 소유권이 특히 중요


베트남 설문 조사 응답자의 77%는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65%는 데이터에서 얻은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베트남 사람들도 암호화폐의 전망에 대해 진보적 시각을 갖고 있다. 디지털 화폐와 재산권의 미래이자 전통 금융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베트남에서 이 기술의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다.

 

베트남은 NFT에 대한 지식과 관심 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74%가 향후 12개월 이내에 NFT를 투자하거나 회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는 디지털 소유권과 통제에 대한 베트남인들의 강한 관심과도 일치하며, 베트남 사용자들이 혁신적이고 사용자 중심의 인터넷 플랫폼 구축의 디지털 권리 참여자로 전환하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젊은 인구를 가진 베트남은 웹3 기술과 암호화폐의 채용과 적용이 가장 앞선 나라 중 하나다. 베트남의 결과는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와 디지털 소유권을 중요시하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과 매우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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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