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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스마틱스, 카카오·SK플래닛과 연속 협업… 티켓 솔루션 기술력 인정

스마틱스, 3월 론칭한 카카오톡 예약하기 레저/티켓 부분 공식 협력사 단독 선정
SK플래닛과 공연 NFT 티켓 올인원 관리 플랫폼 구축 진행… 하반기 오픈 예정

티켓 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틱스가 상반기에 카카오 공식 협력사 선정에 이어 하반기 SK플래닛과 NFT 티켓 플랫폼 사업까지 진행하며 사업 강화 및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스마틱스는 야놀자와 네이버, 지마켓, 쿠팡, 티몬, 위메프 등 국내 오픈마켓 및 종합쇼핑몰과 제휴를 통해 티켓 판매처를 통합 관리하는 TCM 솔루션에 카카오 예약하기 판매처도 추가했다.

카카오 예약하기는 카카오톡 사용자가 채널, 채팅방, 메시지 등 카카오톡 내 다양한 곳에서 숙박이나 레저 등의 예약 상품을 발견하고, 쉽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다.

스마틱스는 3월에 론칭한 카카오톡 예약하기의 레저/티켓 부분 단독 공식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카카오톡 예약하기 서비스가 빠르게 도입할 수 있던 배경에도 스마틱스의 기술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마틱스는 하반기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 분야 중 하나로 SK플래닛과 함께 진행하는 NFT 티켓 사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SK플래닛과 스마틱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23년 블록체인 기술 선도 적용 사업’에 각각 주관,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NFT 공연 티켓 올인원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8월 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곧이어 OK캐쉬백 앱을 통해 NFT 티켓 예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틱스는 SK플래닛과 NFT 티켓 사업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자사가 보유한 클레이튼 기반 NFT 예약시스템의 기술력과 위메프 공연시스템, 멜론 공연시스템 등 대형 예매 시스템 개발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스템 구축과 예술의 전당 유지보수를 했던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틱스는 OK캐쉬백 외 다른 플랫폼에도 이번에 개발 중인 NFT 티켓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플랫폼 확장을 노리고 있으며 야놀자, 네이버, 지마켓 등 다양한 판매채널의 티켓을 통합 관리하는 TCM 솔루션 서비스는 이번에 카카오와 맺은 추가 제휴를 발판으로 앞으로 더 많은 제휴 채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틱스 소개

2010년 설립된 스마틱스는 업력 14년 차의 티케팅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티케팅 비즈니스 운영 업체다. 현재 △관광 시설 △테마파크 △케이블카 △박물관 △전시 △공연 등 다수 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2022년 2월 야놀자에서 투자를 유지하며 개발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으며, 2022년 예매처 통합 무인 발권기 개발을 통해 공격적인 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smarti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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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껀저에 빈홈즈 그린파라다이스, 새로운 역사를 쓰다
3세기 전, 껀저는 모래톱, 충적 평야, 울창한 숲, 그리고 강한 조수가 어우러진 전략적 요충지로서 밖으로 향하는 관문이었다. 중국, 일본, 그리고 서양 상선들이 사이공 강과 쫄론으로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했던 곳이었다. 상업의 관문이자 군함과 해적의 침입으로부터 도심을 보호하는 전략적 방어선 역할을 했던 껀저는 중요한 상업 전초기지였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껀저라는 이름은 '죽은 땅'이라 불리는 염수 맹그로브 숲, 삭 숲과 연관되게 되었다. 삭 숲은 강과 운하, 진흙탕 늪, 그리고 전쟁 중에 뿌려진 화학 독성 물질로 뒤덮인 험준한 지형이었다. 이러한 척박한 환경은 특수부대가 사이공 주변의 연료 저장소와 항구를 무력화시키는 데 이상적인 기지가 되었다. 평화가 회복된 후, 한때 황폐했던 이 땅은 재조림과 생태계 복원을 거쳐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인 깐지오로 지정되는 '녹색 허파'로 거듭나며 호치민시 도심 전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한때 무역항, 전쟁터, 그리고 생물권 보전지역을 아우르던 숲과 바다의 땅, 껀저는 빈홈 그린 파라다이스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한때 외딴 해안 지역이었던 이곳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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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