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6℃
  • 흐림강릉 9.8℃
  • 서울 2.7℃
  • 대전 3.4℃
  • 흐림대구 6.6℃
  • 흐림울산 9.2℃
  • 광주 8.4℃
  • 흐림부산 11.3℃
  • 흐림고창 9.4℃
  • 흐림제주 15.4℃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2.8℃
  • 흐림금산 3.2℃
  • 흐림강진군 10.4℃
  • 흐림경주시 8.0℃
  • 흐림거제 9.3℃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테크놀리지] 먼저 삼성 혼합현실 안경 보기

 

최근 삼성의 혼합현실(XR) 안경 시제품의 이미지와 초기 사양이 유출됐다.

 

혼합 현실 안경에 대한 삼성의 비밀 계획은 시제품의 이미지와 사양이 공식적으로 드러남에 따라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신속하게 삭제되었지만 중국 기술 사이트에서 이 안경 프로토타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유했다. 유출된 정보는 혼합 현실 장치에 대한 삼성의 비전을 처음으로 보여준다.

 

Samsung XR 안경에는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모서리에서 바깥쪽을 향한 4개의 추적 카메라가 있다. 이 장치는 또한 색상 전송을 위한 듀얼 RGB 카메라와 손 및 환경 추적을 위한 깊이 센서를 갖추고 있다.

 

헤드셋은 마이크로 OLED 화면과 팬케이크 렌즈를 사용하여 얇은 안면 보호대를 설계한다. 흥미롭게도 이 장치는 Qualcomm XR 칩셋이 아닌 삼성 자체 Exynos 2200 칩으로 구동된다. 이 칩셋은 스마트폰의 과열 문제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삼성이 XR 장치의 작업 부하에 맞게 칩을 최적화할지 여부는 여전히 남아 있다.

 

삼성의 XR 글래스 모델 유출 이미지


일부 경쟁사와 달리 삼성의 안경 프로토타입에는 전용 모션 컨트롤러가 포함되지 않았다. 손과 시선 추적기의 입력에만 의존하는 것 같다. 잠재적인 소비자 버전의 가격은1,500달러에서 2,000달러 사이로 추정되며 애플의 비전 Pro의 3,500달러 보다 훨씬 낮다.

 

비전 프로는 애플이 6월에 열리는 개발자 컨퍼런스인 WWDC 2023에서 공개한 혼합 현실 헤드셋이다. 제품을 통해 소유자는 보는 동안 화면에서 앱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 세계에서는 비전 프로가 내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진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 삼성은 기어 VR 헤드셋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 모델 자체는 내부 화면으로 작동할 두 번째 장치가 여전히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최적이 아니다

 

삼성은 애플과 더 잘 경쟁하기 위해 XR 글래스를 계속 개발하고 다듬으면서 2024년 중반까지 이 모델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장치는 안드로이드 기반 XR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실행된다. 사양은 출시 전에 변경될 수 있지만, 이러한 유출된 세부 정보는 혼합 현실 안경에 대한 삼성의 야망을 처음으로 보여준다.

-출처: 네오윈(https://www.neowin.net/)


베트남

더보기
호치민 껀저에 빈홈즈 그린파라다이스, 새로운 역사를 쓰다
3세기 전, 껀저는 모래톱, 충적 평야, 울창한 숲, 그리고 강한 조수가 어우러진 전략적 요충지로서 밖으로 향하는 관문이었다. 중국, 일본, 그리고 서양 상선들이 사이공 강과 쫄론으로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했던 곳이었다. 상업의 관문이자 군함과 해적의 침입으로부터 도심을 보호하는 전략적 방어선 역할을 했던 껀저는 중요한 상업 전초기지였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껀저라는 이름은 '죽은 땅'이라 불리는 염수 맹그로브 숲, 삭 숲과 연관되게 되었다. 삭 숲은 강과 운하, 진흙탕 늪, 그리고 전쟁 중에 뿌려진 화학 독성 물질로 뒤덮인 험준한 지형이었다. 이러한 척박한 환경은 특수부대가 사이공 주변의 연료 저장소와 항구를 무력화시키는 데 이상적인 기지가 되었다. 평화가 회복된 후, 한때 황폐했던 이 땅은 재조림과 생태계 복원을 거쳐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인 깐지오로 지정되는 '녹색 허파'로 거듭나며 호치민시 도심 전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한때 무역항, 전쟁터, 그리고 생물권 보전지역을 아우르던 숲과 바다의 땅, 껀저는 빈홈 그린 파라다이스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한때 외딴 해안 지역이었던 이곳은 수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