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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테크놀리지] 직원 부족으로 IT 급여 상승

많은 지원자들이 매달 2천만동의 급여를 받음

 

자격을 갖춘 정보기술(IT) 인력의 부족은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큰 문제로, 젊은 인력에 대한 훈련과 실험 환경이 선결 과제로 작용한다. 베트남은 인프라 및 기술 응용 서비스 측면에서 매우 빠른 성장 속도와 지역 내 경쟁적인 투자 유치 환경을 갖춘 시장이 되고 있다.

 

고급 IT 인력에 대한 갈증


IT는 시대와 함께 발전하고 있으며, 항상 소득이 높은 핫 산업군에 속해 있기 때문에 이 산업의 인력들은 이 4.0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각 산업의 기술 동향, 지식,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DxReports의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IT 인력 비중은 현재 5100만 명의 직원 중 약 1.1%로 추정되며 동시에 TopDev의 인력 보고서에서도 베트남의 IT 산업에 대한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베트남은 연간 15만~19만 5천 명의 프로그래머와 엔지니어가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현재 IT 전공 학생 5만 7천명 중 35%만이 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나머지는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

 

연봉은 경력에 따라 1380만~2500만 동 3000만~5000만 동으로 매력적이지만, 인력은 여전히 기술 개발 속도와 기업의 투입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는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IT 인력 양성의 질이 곧 해결되어야 할 문제임을 보여준다.

 

AT콜라보의 대표인 으우옌호앙은 "대부분의 기업은 팀을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춘 IT 인력을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기업은 신입 직원을 위한 인적, 재정 및 교육 시간을 포함한 자원을 종종 잃어야 한다. 이는 기업의 발전 속도와 경쟁력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한다.

 

학교에서 기업으로 이어지는 다리

 

응우옌호앙안은 "학생들은 종종 학교에서의 이론과 고용주의 요구사항 사이에 실질적인 지식 격차가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IT 훈련과 시장의 직원 사이의 가교로서의 기업의 역할은 인력이 실제 요구사항에 맞게 훈련되도록 보장하고 정보 기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IT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AT콜라보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루키 백엔드 해커톤(Rookie Backend Hackathon)을 조직하고 있다. 학생들과 젊은이들은 기술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고 미래에 더 나은 수입으로 기술 엔지니어가 되고 싶어한다.

 

AT콜라보 백엔드 루키 해커톤은 대회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백엔드 관련 지식을 처음부터 교육받고 초봉 2천만 동의 국제 기술 기업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곳이다. 특히, 백엔드 루키 해커톤 2023은 기술 기업들이 항상 필요로 하는 자리인 백엔드 피플의 실무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AT콜라보(https://atcollabo.com/)에는 한국 강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 스타트업 센터의 엔지니어들은 베트남에 있는 전문가 팀과 협력하여 게임 프로그래밍(Unity, Unreal, VFX)과 같은 매우 매력적인 분야의 디지털 인력을 위한 훈련 과정을 개설한다. 웹 프로그래밍 풀 스택, 인공지능(AI, ML, DL), 데이터 사이언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래밍(로보틱스, 드론, VR, AR, 스크래치) 등 센터는 또한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을 위한 많은 무료 훈련 워크숍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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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