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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웹케시글로벌, 청구·수납 특화 빌링 솔루션 ‘WeBill365’ 캄보디아 출시

WeBill365(위빌365),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계좌와 연동… 복잡한 청구·수납 업무 자동화
청구서 발행 및 입금 현황 파악, 업무 보고서 확인 등 PC·모바일 기반 실시간 업무 처리 지원
캄보디아 시작으로 올해 안 베트남 출시 예정… 2024년 태국, 인도네시아 진출 목표

웹케시글로벌(대표 이실권)이 청구·수납 특화 빌링 솔루션 ‘WeBill365(위빌365)’를 캄보디아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WeBill365는 캄보디아 기업의 복잡한 청구·수납 업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학원비, 건물 임대료, 통신비 등 수납 업무가 많은 대형 B2C 사업장을 위해 출시했다. 기업은 클릭 한 번으로 여러 고객에게 각각의 가상 계좌와 청구서를 만들어 보낼 수 있고, 고객은 문자·이메일·텔레그램 등으로 발급받은 ‘KHQR(캄보디아 범용 QR 플랫폼)’을 스캔하기만 하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WeBill365는 PC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청구서 작성 및 발행, 입금 현황 파악, 업무 보고서 확인까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ERP와의 연계도 자유롭다. ERP 시스템에 수납 내역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오픈 API를 제공해 실무자의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오류를 줄여준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WeBill365는 교육 및 통신, 임대업 등 다양한 B2C 기업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캄보디아 기업과 소비자 모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며 “앞으로도 캄보디아 기업과 소비자, 금융기관 등을 더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캄보디아 핀테크 산업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웹케시글로벌은 캄보디아에 이어 올해 안에 베트남에도 WeBill365를 출시할 예정이며, 2024년에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웹케시 소개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IMF 이전 부산, 경남 지역을 연고로 전자 금융을 선도하던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국내 최고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의 혁신을 이뤄오고 있다. 웹케시는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 관리 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케시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CMS는 초대기업부터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까지 특화해 있으며 기존에 마땅한 SW가 없던 소기업용 경리 전문 SW ‘경리나라’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캄보디아, 일본에 3개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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