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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9월 4일: 비트코인 26,000달러까지 뛰어... 중국 법원은 암호화폐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자산이라고 확인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9월 4일) 약 2만 6천 달러까지 회복했다. 중국의 한 법원은 정부의 금지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는 법으로 보호되는 자산이라고 방금 확인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9월 4일 오전 9시 50분 기록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38% 상승한 25,959.7달러/BTC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25,800달러에서 26,1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늘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최대 5,040억 달러로 암호화폐 시장의 48.4%를 차지하고 있다. 오전 9시 10분 기록한 전체 시가총액은 1조 44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0억 달러 증가했다. 동시에 24시간 거래량은 9월 3일 대비 38.49% 감소한 187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9월 4일 오후 9시 10분 기준 시가총액이 가장 큰 코인 100개 중 48개 코인의 가격이 올랐다. 이 목록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코인은 스텔라루멘스(XLM)로 이날 약 4.65% 상승했다. 가장 큰 가치를 잃은 코인은 갈라(GALA)로 10.43%의 손실을 기록했다.

 

오전 9시 10분, 시가총액이 가장 큰 동전 10개 중 4개가 24시간 전에 비해 올랐다.

 

 

▶ 중국 법원은 암호화폐가 재산이며, 법에 의해 보호된다고 단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 법원은 가상자산의 합법성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들 가상자산에 적용할 수 있는 형법적 요소를 분석했다. 보고서에서 법원은 현재 법적 정책 틀 하에서 가상자산은 여전히 합법적인 재산이며 중국법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가상화폐의 자산 확정 및 사건 관련 재산처리' 보고서에서 가상자산이 경제적 속성을 갖고 있어 분류가 가능한 것은 재산이라고 인정했다. 현재 중국은 해외로부터의 모든 디지털 자산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지만, 보고서는 개인이 보유한 가상자산은 합법적이고 법적 보호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고서는 가상자산 관련 범죄 처리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이런 유형의 재산은 몰수할 수 없기 때문에, 법원은 형법과 민법 사이에 일관성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러한 사건들은 사유재산권과 이익의 균형, 사회정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처리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다른 많은 법원들도 수년 동안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일반적인 정책에 반대하는 견해를 취했다.

2022년 9월, 한 변호사는 중국 내 암호화폐 보유자들이 여전히 시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도난, 유용 또는 대출 계약 위반 시 법적 보호를 받을 것을 제안했다. 2022년 5월, 상하이 법원은 비트코인이 가상 자산의 자격을 갖추고 재산권의 지배를 받는다고 확인했다.

수년간 중국 정부도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누그러뜨린 것으로 보인다. 금지 이후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시장 점유율은 0까지 떨어졌지만, 불과 1년 만에 2위로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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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