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한국글로벌학교,KGS]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 KGS에 발전기금 기탁!!!

 

지난 11월 3일 KGS 국제학교(호찌민캠 교장 정영오)에는 대구경북상공인협 의회(이하 대경협)로 부터 2천만 동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식이 있었다.

 

대경협은 대구와 경북지역 상공인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베트남 로컬 지역 불우이웃 돕기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이 지역 출신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이 지역의 대표적상공인 단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발전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대경협의 곽성환 회장은 “우리 호찌민시에 한국학생들이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국제학교가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고, 오늘 적은 금액이라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곳 학생들이 영어공부에 더 매진하여 글로벌 인재로 커가는데 조그마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정영오 교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받게 되어 무엇보다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 하면서 국제학교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영국의 케임브리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운영 중인 KGS 국제학교는 개교 2 주년을 맞이한 지난 9월에는 미국의 AP와 SAT 시험의 Test Center 승인을 받아 내년 5월에 실시되는 AP 시험에 지역 학생들에게 시험 응시 기회를 부여해 주는 등 발 빠르게 국제학교로서의 위상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발전 기금의 기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행정실(028 2222 5959)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발전 기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전액 사용하게 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