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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인물] 베트남 스타벅스의 새로운 CEO 호마이호 씨

 

베트남 새로운 총괄이사 호마이호(Ho Mai Ho)는 소매업과 빠르게 움직이는 소비재 산업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최근 스타벅스 베트남은 응우옌후우환(호안끼엠구, 하노이시) 32-34번지에서 베트남 1호 커뮤니티 스토어 오픈식을 개최했는데, 행사의 틀 안에서 스타벅스 베트남 대표는 새로운 총괄 이사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 베트남의 신임 총괄이사는 호마이호씨이며, 이번이 스타벅스의 첫 베트남 총괼이사이다.

 

그는 소매업과 빠르게 움직이는 소비재(FMCG) 업계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은 직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DKSH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음료 업계를 포함한 40여 개 브랜드의 소비재 업계 이사를 역임했다.

 

호마이호 신규 총괄이사는 "저는 베트남 스타벅스의 일원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 몇 년 동안 고객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공유했다.

 

스타벅스 베트남 신임 대표이사에 의하면, 스타벅스 입사 전부터 베트남에서 이 브랜드의 발전은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까지 스타벅스는 전국 9개 성, 도시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베트남에서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베트남에서 수년간 F&B를 선도해 왔으며, 제품의 다양성으로 고객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항상 음료와 계절별 컵 컬렉션으로 창의적이다.

 

베트남에 온 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스타벅스는 베트남 고객들에게 많은 중요한 인상을 남겼으며, 특히 2023년에는 전국에 100개의 매장이 퍼져있는 등 브랜드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동시에 베트남 최초의 커뮤니티 스토어 모델 또한 모든 사람들에게 널리 소개되었다.

 

호씨 이전에 스타벅스 베트남의 CEO 자리는 패트리샤 마르케스(Patricia Marques)가 10년 넘게 맡았다. 이 여성 리더는 이 브랜드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첫 날부터 스타벅스 베트남과 함께 해온 사람 중 한 명이다. 패트리샤 마르케스(Patrics Marques)는 조만간에 새로운 리더에게 업무를 이관하고 공식적으로 은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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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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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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