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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KP항공산업 2천만달러 규모의 공장 건설 시작

보잉과 에어버스 항공기 부품 공급업체인 KP항공산업(KP Aero Industries)이 화요일 베트남 중부 도시 다낭에서 2,000만달러 규모의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KP 비나 항공기 부품 공장으로 불리는 2헥타르 규모의 프로젝트는 2024년 9월 완공될 예정이며 직원은 500명이다. 다낭 하이테크 파크에 위치한 공장은 보잉 787 및 보잉 737 Max 항공기용 APU 도어, MIC 팁, 윙박스, 윙렛, 플랩 지지대 등 항공기 부품을 제조 및 조립할 예정이다.

 

2024년 1월 30일 베트남 중부 다낭시 KP비나 항공기부품공장 기공식

행사에서 쩐찌꾸엉 다낭 부시장은 이 프로젝트가 투자자와 도시의 사회 경제적 성장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와 사업, 특히 민간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관료주의를 줄이는 시의 일관된 정책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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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은 2024년에 항공우주, 반도체, 고품질 의료에 중점을 두고 하이테크 파크에 총 2억달러 상당의 최소 3개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다낭 당국은 지난 금요일 "Meet Danang 2024"라는 주제로 열린 투자 컨퍼런스에서 회사에 투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투자는 다낭의 두 번째 항공 프로젝트이다. 역시 다낭 하이테크 파크에 있는 첫 번째 프로젝트는 보잉과 에어버스의 공급업체인 미국 소재 유니버설 알로이 코퍼레이션(UAC)이 1억7천만달러를 투자한 것이다. 공장은 2020년 3월 가동을 시작했으며 연간 생산량은 부품 1만247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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