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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태국 센타라 호텔&리조트, 베트남에 3개 부동산 오픈

태국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호텔 체인인 센타라 호텔 & 리조트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5개의 유닛을 추가로 출시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베트남에 3개의 새로운 독특한 부동산을 오픈한다.

 

태국의 대기업 센트럴 그룹(유통업체 브랜드 센트럴 리테일로 유명)의 자회사이기도 한 센타라 호텔 & 리조트는 화요일에 남부 해안 지방인 바리아-붕따우의 붕따우에 2개, 북부 해안 지방인 꽝닌의 반돈 지역에 1개를 열겠다고 밝혔다.

 


붕따우에서는 261개의 ​​객실을 갖춘 센타라 라이프 붕따우와 536개의 객실을 갖춘 센타라 레지던스 디오 ㄷ두아가 2027년 1분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반돈에서는 크리스탈 홀리데이 하버 반돈이 2025년 2분기에 496개의 객실을 갖춘 타워 B라는 두 번째 타워를 개장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센타라 브랜드 타워 A를 완성했지만 이 새 시설에서는 다양한 식사 옵션, 최첨단 피트니스 센터, 매력적인 수영장을 제공할 것이다.

 

베트남은 1월 외국인 방문객 151만명을 맞이했는데, 이는 2023년 12월보다 10.3%, 2023년 1월보다 73.6% 증가한 수치이다. 이 수치는 베트남이 팬데믹 이후 시대에 관광 부문을 완전히 재개한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이며 2019년 1월 팬데믹 이전과 동일하다. 

 

이번 달 태국은 4만1명이 입국해 9번째로 큰 시장이다. 가장 많은 국가는 한국으로 41만8000명을 기록했다. 중국 본토에는 24만2000명; 대만은 8만4000명; 그리고 미국 7만60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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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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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