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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덴티움의 베트남 법인 ICT비나, 2023년 매출 1000만달러 달성

한국의 치과용 기기 제조업체인 덴티움(https://www.dentium.co.kr/dsn/index.php)의 베트남 법인 ICT비나가 작년에 1천만달러의 매출을 발표했다.

 

레꽝남 다낭 부시장은 회사의 성과에 찬사를 보내며 회사의 운영을 더욱 원활하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ICT 비나는 CT 스캐너, CAD/CAM 스캐너, 치과 연삭 모터, 치과 임플란트 및 치과 의자와 같은 특정 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약 1찬만 개의 첨단 기술 제품을 연구하고 생산한다.

 

ICT 비나의 2헥타르 규모의 공장은 2018년 2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다낭의 하이테크 파크에 건설을 시작했다. 동남아시아에 있는 덴티움(Dentium)의 첫 번째 시설이다.

 

다낭하이테크공원산업지구청(DHPIZA)은 금요일 시 당국과의 회의에서 덴티움은 2단계로 시에 대한 투자를 2억7700만 달러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0년에 서울에 설립된 덴티움은 치과 용품 및 장비를 제조한다. 제품에는 치과 임플란트, 수술 도구, 재생 재료 및 컴퓨터 단층 촬영 스캔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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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