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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디지털 기술 분야 해외시장에서 75억달러 수익

응우옌만훙 정보통신부 장관은 "베트남의 디지털 기술 부문은 1천500개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75억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15일 현지 기술기업 FPT 코퍼레이션을 방문한 자리에서 "FPT 코퍼레이션이 해외시장에서 10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것은 새로운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으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FPT와 같은 기술 기업들이 21세기 국가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4만개가 넘는 디지털 기술 회사들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작다. 그들은 FPT와 같은 성공적인 대기업을 존경하고, 자신감을 얻고, 특히 해외에서 투자하는 것을 크게 필요로 한다."라고 훙 장관은 지적했다.

 

FPT 코퍼레이션의 회장인 쯔엉자빈은 17%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2024년 회사의 야심찬 목표의 개요를 설명했다. 회사의 전략적 중점 분야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및 자동차 기술을 포함한다.

 

훙 장관은 2024년을 베트남이 국가 반도체 전략을 수립한 첫 해로 강조하고 이 기간 AI 응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관은 FPT가 국가적 자긍심의 원천이 돼 베트남의 AI 분야를 선도하고 국내 시장의 도전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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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