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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남호환의 골프매너] 23. 연습장에서의 반려동물 동반 매너, 모르면 자칫 꼴불견 연출도.

연습장에서의 매너와 에티켓을 지난호에 이어 다시 한번 조심스레이 말씀 드려 볼까 합니다. 

 

멀리 해외에 나와 있으면서 쌓여 가는 스트레스를 풀기에 골프만큼 더 좋은 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골프장은 물론 골프연습장이 평일조차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빕니다. 게다가 이젠 여기 현지분들의 골프인구도 무척 많이 늘어서 어떤 연습장이든 다 붐비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베트남의 골프 역사도 짧고, 골프 문화를 이해 못하는 초보분들이 많이 연습장에 연습하러 오다보니, 웃지 못할 에피소더도 자주 있곤 합니다. 좋게 말씀 드려서 에피소더이지 한국 같으면 절대로 하지 않을, 아니 해서는 안될 행동도 가끔은 보게 됩니다.

 

아직 골프연습장의 문화를 잘 몰라서 집에서 기르는 반려견을 데리고 연습장에 연습하러 오시는 분들도 꽤나 많습니다. 

 

여기 베트남은 빈부의 차이가 많이 심합니다. 골프를 여가로 즐길 정도의 현지인이라면 당연히 고급외제차를 몰고 다닙니다. 그리고 반려견 역시 부의 상징이기도 해서 인지, 고급외제차에 반려견을 함께 동반해서 골프 연습하러 오는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

 

베트남 연습장은 천연잔디로 조성된 퍼팅과 숏게임을 할수 있는 그린이 준비되어 있는 연습장이 많은데, 그 그린위를 맘껏 뛰어노는 반려견을 방치해 두며 심지어는 배설물까지 방치하는 걸 보면 언제쯤 되어야 여기에 골프문화가 정착될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그 배설물을 당연하다는 식으로 연습장 직원을 불러 당당히 치우게 하는 어의없는 모습도 보곤 합니다. 물론 한국분들중에서도 간혹 반려견을 동반해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습장의 관리자가 반려견을 동반해서 온 분께 되돌아 가 달라고 말을 하는 경우도 보지만, 거의 다 이구동성으로 본인의 반려견은 짖지 않아서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며, 막무가내로 타석으로 가서 연습을 시작해 버리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또한 되돌아 가달라는 관리자에게 손님에 대한 서비스가 엉망이니 하면서 두번 다시는 오지 않겠다며 엄포를 놓는 경우도 봅니다. 물론 아직 골프 문화를 잘 이해 못하는 초보분들은 자초지종의 골프 문화를 설명하면 알겠다 하고 되돌아 가기도 합니다.

 

요즘은 실내 스크린 골프장도 골퍼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크린 골프장에도 반려견을 동반하여 게임을 하러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골프에서의 매너와 에티켓이 라운드를 할 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골프장은 아니지만 골프연습장이나 스크린게임장에서도 지켜야 할 매너와 에티켓이 있다는 것도 누구나 동의를 할 것입니다.

 

연습장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과 매너가 책으로 공부를 해야 할 정도로 심도가 깊은 것이 아니고, 그냥 사회생활 하는 데 필요한 공중도덕 정도의 개념만으로도 충분한 것인만큼, 연습장이나 실내 스크린 게임장에서의 매너와 에티켓도 잘 정착되길 희망하며 글을 마칩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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