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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모토로라 솔루션, 베트남에 R&D 센터 개소

 

모토로라솔루션은 6월 4일(화요일) 호치민에 모토로라의 안전 및 보안 생태계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할 새로운 연구개발(R&D) 센터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R&D 센터는 개인을 중요한 정보에 연결하고 비상 사태 시 인간의 관심을 우선시함으로써 공공 안전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이러한 솔루션에는 명령 센터에 입력되는 AI 기반 카메라 시스템, 센서 및 차량 감지 기술이 포함되어 의사 결정을 개선하고 비상 대응을 가속화한다.

 

모토로라솔루션의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마헤시 사프타리시(Mahesh Saptharishi)는 “데이터 분석과 AI는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해 추가 조사를 위해 중요한 일이 발생하면 사람에게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장은 모토로라솔루션이 페낭(말레이시아), 방갈로르, 콜카타(인도)에 기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의미한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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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럼 서기장 한국 방문: 한국 내 베트남 혁신 전문가들과 만남
또럼 서기장과 고위 대표단은 8월 10일 오후 베트남 혁신 네트워크 회원들과 한국 내 베트남 전문가들을 만났다. 이번 면담은 재무부와 주한 베트남 혁신 네트워크의 주관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국가혁신센터(NIC)가 후원하는 베트남 혁신 네트워크는 22개국 및 지역에 진출해 있으며, 주요 산업 분야의 전문가, 과학자, 일반 엔지니어 등 2,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AI, 바이오의학, 로봇공학, 자율 장치, 항공우주, 무인 항공기(UAV) 등 우선순위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경험과 해결책, 그리고 권고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의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을 발전시키기 위한 이니셔티브와 우수 사례도 제시되었다. 또럼 서기장은 베트남 전문가와 기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이러한 이니셔티브들이 실질적인 요구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사업이라고 평가했으며, 특히 베트남이 대형 기술 기업의 가치 사슬에 참여하기 위한 제안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치국이 과학기술 발전, 혁신 및 국가 디지털 전환의 획기적인 진전, 새로운 상황에서의 국제 통합, 법 제정 및 집행 혁신, 그리고 민간 경제 발전에 대한 네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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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