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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11월 12일: 아시아 증시 급락속에 주가가 5주 최저치로

베트남의 벤치마크 VN-지수는 화요일 대부분의 아시아 시장이 하락하면서 0.44% 하락한 1,244.82포인트로 4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 세션에서 2.24포인트 하락한 후 5.50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28% 감소한 14조 2,200억 동(5억 6,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30개의 대형 주식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에서 25개의 티커가 하락했다.

 

전자 소매 체인 Mobile World의 MWG는 3.5% 하락했고, 그 뒤를 이어 Vietnam Rubber Group의 GVR이 1.5% 하락했다. 대기업 Masan Group의 MSN은 1.4% 하락했고, 국유 대출 기관 VietinBank의 CTG는 1.3% 하락했다.

 

5개 대형 주식이 상승했으며, 양조업체 Sabeco의 SAB가 2.4%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6,080억 동에 달하는 순매도였으며, 주로 사채 대출 기관 Techcombank의 TCB와 PetroVietnam Drilling & Well Services Corporation의 PVD를 매도했다.

 

중소형 주식이 있는 하노이 증권거래소의 주식인 HNX-지수는 0.08% 하락했고, 비상장 주식회사 시장의 UPCoM-지수는 0.01% 하락했다.

 

로이터는 화요일 아시아 주식이 중국 시장과 칩 주식에 끌려 폭락했는데,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정책에 대해 우려했기 때문이며, 비트코인은 새 행정부로부터 혜택을 볼 자산에 대한 베팅에서 기록적인 정점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주식에 대한 MSCI의 가장 광범위한 지수는 9월 25일 이후 최저인 1.7% 하락했고, 대만 주식은 2% 이상 하락했고 코스닥은 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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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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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