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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 , 2030년까지 GDP의 30%에 도달

베트남이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할 수 있도록 국가 행동 계획을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결정 번호 1437/QD-TTG에 따라 응우옌 호아 빈 부총리가 승인한 이 계획은 2024-2025년 기간의 목표를 요약하고 있다. 이 계획은 디지털 및 사회적 경제 발전을 위한 2022년 국가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주요 과제로는 정보통신기술(ICT) 부문 강화, 고품질 디지털 데이터 개발, 핵심 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촉진,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등이 있다.

 

ICT 부문은 디지털 경제 성장의 초석이 될 것이며, 데이터 공유 및 재사용 확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시범 운영, 데이터 기반 혁신 개선에 집중할 것이다.

 

디지털 거버넌스는 부처, 지방 부서, 지방의 시범 사업부터 시작된다. 공무원이 법률 문서 초안을 작성하고, 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시민의 법률 문의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가상 비서 플랫폼이 도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전국적으로 구축된 스마트 운영 센터를 통해 데이터 기반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디지털 혁신 노력은 상업, 농업, 제조, 관광, 물류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다.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는 현재 가치의 60%를 ICT 부문에서 창출하고 있으며, 나머지 40%는 다른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30%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법적 개혁,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투자, 핵심 산업 분야의 기술 통합, 데이터 시장 발전, 개인정보 보호 및 디지털 기술 강화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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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