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밝고 건강한 눈을 위한 세 가지 간단한 운동

눈을 굴리고, 멀리와 가까이를 보고, 눈을 깜빡이고, 20-20-20 방법을 사용하여 매일 반복하여 긴장을 풀고 눈 건강을 개선하십시오.

 

호치민시 의과대학 병원이 레응오민누 박사에 따르면, 규칙적인 눈 운동은 좋은 효과가 있으며 안구 모양이나 각막 곡률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특히 근시인 경우, 일이나 전자 기기와의 잦은 접촉으로 인해 눈이 피곤하고 아프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아래의 간단한 눈 운동을 적용하여 눈 주위의 근육을 이완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운동을 하려면 수행자가 똑바로 앉거나 서서 머리와 목을 고정한 자세로 편안하게 앉아야 한다.

 

눈을 굴리기

 

이 운동을 하려면 왼쪽, 오른쪽, 위, 대각선 위, 아래, 대각선 아래를 차례로 보아야 한다(하지만 머리를 돌리거나 기울이지 마십시오). 각 시선은 최소 2초 동안 지속되어야 한다.

 

멀리 보기 - 가까이 보기

 

 

손가락을 눈에서 15-20cm 떨어진 곳에 두고 10초 동안 초점을 맞춘다. 그런 다음 시선을 더 앞쪽(약 3-6m 거리)의 물체로 옮기고 10초 동안 더 유지한다. 손가락으로 돌아와서 운동을 반복한다. 근거리-원거리 시력 운동은 눈을 밝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깜박임

 

눈 깜박임은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올바르게 수행하면 실제로 눈에 좋은 "운동"이 될 수 있다. 10-15회 계속 깜박인 다음 눈을 감고 10초 동안 유지하여 이완한다. 결과를 보려면 이것을 5-10회 계속한다.

 

20-20-20 방법

 

눈 운동을 20분 한 후 사람들은 20초 동안 약 6m(20피트) 떨어진 곳을 바라보며 이완해야 한다. 위의 운동은 하루에 2-3회, 한 번에 5분씩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운동은 눈을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근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

 

따라서 근시가 있는 사람은 눈 운동 외에도 정기적인 눈 검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스포츠를 하거나 일할 때는 안경을 착용하고, 독서나 일할 때는 적절한 조명을 사용하고, 처방 지침에 따라 안경을 착용하고,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올바르게 세척하고 보관해야 한다. 또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영양, 그리고 다른 질병의 관리도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