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보험] 2024년 PVI 손해보험사 매출 40% 증가

 

PVI 보험은 2023년 대비 40% 증가한 총 매출 20조동을 돌파했으며, 세전 이익은 7천660억동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설정된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PVI 보험공사(PVI Insurance Corporation, PVI Insurance)는 2023년 대비 40% 증가한 20조3790억동의 총 매출을 발표하여 총 매출 20조동을 초과 달성한 최초의 손해보험사가 되었다.

 

이 중 원보험료 매출은 13조3300억동으로 전체 손해보험 부문(32개 기업) 전체 매출의 1/6을 차지하며 시장을 뚜렷한 격차로 선도하고 있다. 특히 재보험 부문은 최대 4조4000억동을 기여하며 PVI손해보험 전체 매출의 22%를 차지해 2024년 매출 목표인 2조5000억동을 초과 달성했다.

 

2024년, 사회보험(SI)을 통한 자체 판매 채널을 통해 PVI 보험은 자발적 사회보험에 12만명이 참여했으며, 자발적 건강보험(약속 목표의 100%)에 16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발적 건강보험에 참여했으며, 2024년 사회보험 및 건강보험료는 32.8% 증가한 2조1000억동을 넘어섰다.

 

PVI 보험의 세전 이익은 7660억동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7950억동보다 약간 감소했지만, 태풍 야기로 인해 전체 보험 산업이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

 

2024년, 갑작스러운 폭풍 야기의 해에 보험사들의 경영 상황은 계속해서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태풍 야기의 경우 PVI손해보험은 약 944건의 손실 사례를 접수했으며, 예상 보상액은 3조동 이상이었다. 회사는 내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선지급 기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자연재해 발생 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객 지원을 위해 신속하게 진행했다.

 

PVI 보험은 PVI 코퍼레이션(PVI 홀딩스 - 코드: PVI)의 자회사이다. PVI 홀딩스는 PVI 보험 외에도 하노이 재보험 코퍼레이션(하노이레 - PRE), PVI 펀드 매니지먼트 코퍼레이션(PVI AM), PVI 기회 투자 펀드 및 PVI 인프라 투자 펀드와 같은 자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올해 첫 3분기에 PVI 보험은 자본금을 3조3000억동에서 3조5000억동으로 두 차례 늘린 데 이어 3조9000억동으로 늘렸다. 현재 PVI 보험은 정관자금 기준 손해보험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PVI 홀딩스에 대해 2024년 사업 활동 요약 및 2025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컨퍼런스에서 PVI 코퍼레이션(PVI 홀딩스 - 코드: PVI) 대표는 2024년 전체 PVI 시스템이 연간 사업 계획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2024년 총 연결 매출은 연간 계획의 123%를 완료한 21조 4780억동으로 추정된다. 연결 세전 이익은 연간 계획의 104%를 완료한 1조 1270억동으로 추정된다. 2024년 PVI의 총 매출은 17조 3980억동, 세후 이익은 1조 800억동으로 전년 대비 각각 8%, 7% 증가했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