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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포브스 선정 베트남 억만장자

3월 10일 오전(베트남 시간)에 업데이트된 포브스의 순위에 따르면 베트남 억만장자 명단에는 빈그룹 회장 팜 낫부엉, 호아팟 회장 쩐딘롱, 비엣젯 CEO 응우옌티푸엉타오, 테콤뱅크 회장 호흥안, 마산그룹 회장 응우옌당꽝이 포함되었다.

 

 

2월에 발표된 리스트에 비해 타꼬의 회장인 쩐바두옹은 더 이상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억만장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포브스에 따르면 팜낫부엉은 67억달러의 자산으로 베트남 억만장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응우옌 티푸엉타오로 28억달러를 보유했다. 쩐딘롱과 호흥안의 자산은 각각 24억달러와 20억달러이다.

 

억만장자 5명 중 부엉, 타오, 호응안의 자산은 모두 증가했지만 호아팟 회장과 마산 회장의 자산은 "감소"했다.

 

 

포브스는 주식 가치를 포함한 기업가의 순자산을 계산하는 데 많은 기준을 두고 있다. 현재 억만장자 팜낫부엉은 6억9100만주 이상의 VIC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정관자본의 17.82%에 해당한다. 빈그룹 외에도 그룹 내 많은 기업에 자본을 운영하고 기여하고 있다.

 

비엣젯의 타오 회장은  VJC 주식 4700만주 이상으로 8.76%의 정관자본을 소유하고 있다. 호아팟에서 롱 회장은 정관자본의 25.8%에 해당하는 165만주의 HPG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호응안 회장은 정관자본의 1.1% 이상인 7800만주 이상의 TCB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3월 9일 거래 마감 시점에 VIC 주식은 주당 47,300동으로 거래 되었으며, 시가총액은 180조8590억동 이상이다. HPG는 주당 27,950동으로, 이는 시가총액 규모 178조7750억동에 해당한다. VJC는 주당 97,700동으로, 시가총액 규모는 약 52조9150억동이다. TCB는 주당 27,800동으로 거래 되었으며, 시가총액 규모는 196조4200억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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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