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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솔트웨어, AWS·스노우플레이크·컨플루언트와 ‘데이터 혁신’ 세미나 개최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컨플루언트(Confluent) 4사는 공동으로 ‘데이터 혁신’을 주제로 4월 11일 서울 역삼동 마루 180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이 비즈니스 혁신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스타트업들이 겪는 데이터 분석에 대한 어려움을 알아보고 성공 사례를 통해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고자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이 필요한 기업, ISV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솔루션을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싶은 기업들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솔트웨어는 AWS 채널 파트너 프라이빗 오퍼(Channel Partner Private Offers, CPPO) 등록을 앞두고 ISV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여러 업체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SASE (Secure Access Service Edge) 분야 선도 업체로서 ‘케이토 SASE 클라우드(Cato SASE Cloud)’로 세계 2500여 고객사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있는 케이토 네트웍스(CATO Network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솔트웨어는 솔루션 벤더사와의 공동 마케팅 행사 및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ISV에 대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AWS 마켓플레이스에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솔트웨어 소개

솔트웨어는 고객과 직원에 대한 정확한 이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서비스 제공, 신뢰를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Ai 전문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s://www.saltware.co.kr/portal/default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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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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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