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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베트남 부동산 대기업 남롱, 주택 수요 호조로 2025년 35% 이익 증가 전망

베트남 남부의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인 남롱투자공사는 현지 주택 수요 호조에 힘입어 2025년 전년 대비 35% 증가한 7010억 동(27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롱(HoSE: NLG)도 올해 순매출 6조 7,900억 동(2억 6,100만 달러), 선매출 14조 6,400억 동(5억 6,28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보다 약 2.8배 높은 수치다.

 

글로벌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부동산 시장 회복은 높은 주택 구매자 수요, 저금리, 완화된 법적 프레임워크, 빠른 행정 절차에 힘입어 여전히 유망하다고 응우옌쑤언 꽝 NLG 회장은 토요일 회사의 2025 AGM에서 말했다.

 


남롱은 아카리시, 워터포인트, 이즈미시, EHOMES 껀토, EHOME 사우스게이트, 남롱 II 센트럴 레이크 등 남부의 기존 프로젝트에서 판매 및 출시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남롱은 주요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2,000개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새로운 잠재적 위치로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호치민시, 롱안, 동나이, 껀토 등 남부 지역에 681헥타르의 토지 펀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M&A 활동을 강화하고 자본을 동원해 자원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올해 남롱은 주당 25,000동(0.96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해 1억 주 이상의 주식을 발행할 계획이다. 수익금은 기존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해 자회사인 남롱랜드와 남롱커머셜에 배분할 예정이다.

 

또한, NLG의 CFO인 에릭 찬은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5조 8천억 V동(2억 2,300만 달러)를 차입할 것으로 보인다.

 

동나이성 이즈미 도시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남롱의 루카스 로 총괄 이사는 회사가 프로젝트 지분 15%를 인수하는 데 관심이 있는 파트너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2025년 1분기에 남롱은 1조 3,900억 동(5,349만 달러)의 매출에 1,080억 동(415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매출 2,050억 동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이며 순손실 770억 동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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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