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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7월 1일: VN 지수, 3거래일 연속 상승

VCB, BID, TCB 등 은행주 중심의 주식들이 VN 지수를 2포인트 추가 상승시켜 1,380포인트에 근접하는 데 일조했다.

 

오늘 장 시작 전, 일부 증권사들은 VN 지수가 곧 1,380포인트를 돌파하고 1,40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무역 협상 이후 상호세 인하 기대감과 더불어 시장이 상반기 실적 발표 시즌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찌민시 증권거래소를 대표하는 VN 지수는 오전 장 중반 1,382포인트까지 상승했지만, 차익실현 압력이 즉시 나타나 시장이 반전했다. VN 지수는 오전 장 마감부터 장 마감까지 기준점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지수는 기준점 대비 약 2포인트 상승한 1,378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였지만, 상승폭은 점차 줄었다.

 

 

시장은 196개의 하락 종목이 117개 상승 종목을 압도했다. 은행주가 VN 지수 상승세 유지에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지수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10개 종목 중 6개가 은행주에 속했으며, 대부분은 VCB, BID, TCB, STB, MBB와 같은 대형주였다.

 

한편, 다른 종목의 주식은 모두 비관적인 분위기로 마감했다. VND, SSI, VCI와 같은 부동산 관련 종목들은 모두 기준치 대비 1% 이상 하락했고, VIX만 0.4% 상승하며 녹색을 유지했다.

 

부동산 관련 종목들은 빨간색으로 뒤덮였다. VHM, NLG, CII, DIG와 같은 주요 종목은 모두 약 0.5~3.4% 하락했다. LDG는 3,250 동까지 상승하며 4거래일 연속 고점을 기록했지만 매도자 없이 마감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석유 및 가스 부문도 부진했다. POW만이 기준가를 유지한 반면, GAS, PLX, BSR 등 주요 종목들은 0.3~2% 하락했다.

 

 

시장의 긍정적인 신호는 이번 주 첫 거래일에 비해 유동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오늘 호찌민시 증권거래소는 8억 1,400만 주 이상의 주식이 성공적으로 매칭되었으며, 이는 21조 동 이상에 해당한다. 이는 어제 대비 약 2조 동 증가한 수치다.

 

시장에서 유동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종목은 없었다. SHB가 주도했지만 거래 규모는 약 6,000억 동에 그쳤고, 그 뒤를 이어 VCG, VCB, MBB, FPT가 5,200억~5,800억 동 사이에서 등락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늘 순매도로 돌아서 3,300억 동 이상을 순매도했다. 이들은 약 2조 1,000억 동을 순매수했고, 2조 4,000억 동을 순매도했다. HDB는 약 900만 주의 순매도로 가장 강한 매도 압력을 받았고, HPG와 VJC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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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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