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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가장 많이 수출하는 품목

베트남 세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5월 베트남의 대미 수출액은 57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

 

2025년 첫 5개월 동안 10억 달러 이상 수출 품목은 10개이며, 총 매출액은 505억 2천만 달러였다. 이는 베트남의 대미 총 수출의 87.6%를 차지한다. 이 중 10% 이상을 차지하는 품목은 4개로, 컴퓨터 및 부품(145억 달러, 25.5%), 기계 및 장비(92억 달러, 16.2%), 섬유(67억 달러, 11.8%)이다. 다음으로 모든 종류의 휴대전화와 그 구성품(44억 달러); 목재 및 목재 제품(37억 달러); 기타 상품(36억 달러); 모든 종류의 신발(35억 달러); 장난감, 스포츠 장비 및 부품(16억 달러); 플라스틱 제품(14억 달러); 운송 수단 및 예비 부품(13억 달러)이다.

 

워싱턴 VNA 기자에 따르면, 7월 2일 오전 10시 25분(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 네트워크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베트남과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고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베트남과 무역 협정을 방금 체결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하겠다!"라고 올렸다.

 

VNA에 따르면, 7월 2일 오후 8시(베트남 시간) 또람 당서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베트남-미국 관계 및 양국 간 상호 관세 협상에 대해 논의했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의 강력하고 긍정적인 발전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또람 당서기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협상 대표단이 '상호적이고 공정하며 균형 잡힌 무역 협정을 위한 틀에 관한 베트남-미국 공동 성명'에 합의한 것을 환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형 엔진 자동차를 포함한 미국 제품에 대한 특혜적 시장 접근을 확보하려는 베트남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미국이 베트남의 여러 수출 상품에 대한 상호 관세를 대폭 인하할 것이며, 특히 양측이 우선순위를 두는 분야에서 양국 무역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또람 당서기는 미국이 베트남을 시장 경제로 인정하고 일부 첨단 기술 제품에 대한 수출 제한을 해제할 것을 제안했다.

 

또람 당서기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향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여러 주요 방향과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여러 국가에 대한 상호 관세 부과를 발표했다. 그중 베트남에 대한 세율은 최고 46%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며칠 후,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를 7월 9일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많은 베트남 수출 기업은 4월과 5월에 미국에 상품을 수출할 기회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수산물 수출 및 생산자 협회(VASEP) 관계자는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소식이 알려지기 시작한 4월부터 기업들이 7월 9일부터 상호 관세가 더 높은 수준으로 적용되기 전에 수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모든 시장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목재 부문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세금 유예 기간을 활용하여 상품을 수출했다. 그러나 안꾸엉 목재 주식회사 이사회 의장인 레둑응이아는 5월 8일 오후에 열린 2025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운송 비용이 높아 고객 가격을 낮추고, 대량 주문을 장려해 매출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이익률이 낮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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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