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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F&B] 쇼피푸드, 베트남 온라인 음식 배달 주문량 조사에서 1위, 그랩은 시장 점유율 1위

미국 시장조사기관 NielsenIQ가 조사한 7일 동안 ShopeeFood는 베트남에서 온라인 음식 배달 주문량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연간 통계에서는 Grab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화요일에 발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ShopeeFood는 4월 7일간 베트남 온라인 음식 배달 주문의 56%를 차지했다. GrabFood는 주문의 36%로 2위를 차지했고, BeFood는 8%로 그 뒤를 이었다.

 

NielsenIQ는 또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800명의 온라인 음식 배달 사용자 중 50%가 ShopeeFood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로 꼽았으며, 브랜드 회상도에서 경쟁사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Decision Lab의 독립 설문조사에 따르면 ShopeeFood는 하노이, 호찌민시, 다낭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음식 배달 앱으로, 시장 점유율 49%를 차지했다.

 

ShopeeFood의 최근 주문량 급증과 최초 상기도(Top-of-Mind)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 Momentum Works가 발표한 별도 보고서에 따르면 Grab은 2024년 베트남 음식 배달 시장에서 4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여전히 최대 점유율을 유지했다.

 

ShopeeFood는 47%로 그 뒤를 바짝 쫓았고, BeFood는 4%를 차지했다.

 

Momentum Works에 따르면 베트남 음식 배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여 총상품거래액(GMV)이 2023년 14억 달러에서 2024년 18억 달러로 26% 증가하며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시장 성장의 원동력으로 고객층 확대, 서비스 다각화, 그리고 플랫폼과 현지 기업 간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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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