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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국제] 엔비디아, 시가총액 4조 달러 돌파

엔비디아는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이 되었다.

 

7월 9일 개장하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는 한때 2% 이상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4조 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세계 최초로 이러한 시가총액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지금은 시가총액 증가율은 약 2%에 불과하며, 이는 시가총액 3조 9,800억 달러에 해당한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초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세계 최고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탈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엔비디아의 가장 크고 중요한 고객이다. 이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엔비디아보다 먼저 시가총액 3조 달러에 도달했다. 이 미국 칩 제조업체는 2024년 2월에 2조 달러, 같은 해 6월에 3조 달러를 달성했다.

 

투자자들은 이 미국 AI 칩 회사의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회사의 주가는 15% 이상 상승했다. 지난 5년을 고려하면 이 증가율은 15배가 넘는다.

 

엔비디아는 대규모 언어 모델링 및 AI 작업에 사용되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 분야의 선두 주자이지만,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주가가 이처럼 호조를 보인 것은 놀라운 일이다.

 

4월, 엔비디아는 기존 규정을 충족하도록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H20 칩 판매가 사실상 금지되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또한 수출 허가 제도를 폐지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정책 변화로 인해 80억 달러의 매출 손실이 발생하고 45억 달러의 재고를 상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5월에 발표한 1분기 재무 보고서에서 데이터센터 부문의 73%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데이터 회사인 LSEG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의 연간 매출이 53% 증가하여 거의 2,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6월 26일 주주총회에서 황 CEO는 AI 외에도 로봇 기술 또한 엔비디아의 주요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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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