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1.5℃
  • 구름조금강릉 7.7℃
  • 맑음서울 3.8℃
  • 구름조금대전 3.4℃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8.2℃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10.9℃
  • 맑음고창 1.8℃
  • 맑음제주 8.6℃
  • 맑음강화 2.4℃
  • 구름많음보은 0.5℃
  • 구름조금금산 2.2℃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한국경제

미국, 중국 내 반도체 생산 제한 조치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하락

미국 정부가 중국 내 반도체 공장에 대한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 확보를 허용했던 허가를 취소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월요일 하락했다.

 

이 조치는 120일 후 발효될 예정이다.

 

분석가들은 삼성전자 DRAM 생산량의 3분의 1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DRAM 및 NAND 생산량의 30~40%가 중국에서 생산된다고 추산한다.

 

삼성전자 주가는 오전 거래에서 2.3%, SK하이닉스 주가는 4.4% 하락했다. 이는 코스피 지수가 0.7%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두 반도체 회사는 지금까지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에 부과한 광범위한 제한 조치에 대한 예외 조치의 혜택을 누려왔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조치에 대해 한국 및 미국 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언급을 거부했다.

 

NH투자증권 류영호 선임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에서는 현상 유지를 유지하면서 한국을 중심으로 신규 생산 라인과 공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칩 조립 및 제품 공급업체들의 주가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했다. 하나마이크론은 1.7%, 한미반도체는 4.4% 하락했다.

-로이터


베트남

더보기
베트남 친구들아 힘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사리손으로 모은 '기적의 성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가 태풍과 홍수로 큰 시름에 잠긴 베트남 중부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건넸다. 지난 11월 28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어 베트남 중부 지방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태풍 ‘갈매기’가 할퀴고 간 상처를 보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학교 구성원들은 단 하루 만에 240,000,000 동이라는 놀라운 성금을 모았다. 이번 모금은 최근 태풍 ‘갈매기’가 휩쓸고 간 베트남 중부 지방의 참상을 접한 학교 구성원들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나눔을 실천하며 베트남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경을 넘는 공감 능력을 갖춘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 성금은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및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신이 살고 있는 베트남 땅의 아픔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진지한 태도로 참여했다. 고사리손으로 용돈을 모아 기부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뉴스에서 물에 잠긴 마을과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