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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손흥민, 역사를 쓰다

 

손흥민은 MLS 30라운드에서 LAFC(LAFC)의 산호세 어스퀘이크스를 상대로 4-2로 승리하며 단 53초 만에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LAFC 입단 후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캘리포니아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손흥민은 경기 시작부터 변화를 만들어냈다. 경기 시작 53초 만에 침착하게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LAFC 역사에 이름을 올리며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빠른 득점자로 등극했다.

 

이전에는 크리스티안 아랑고(20초)와 마테우시 보구시(34초)가 LAFC 역사상 가장 빠른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골은 손흥민이 MLS에서 기록한 두 번째 골이기도 하며, 새 유니폼을 입고 그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산호세 어스퀘이크스는 보통 18,000석 규모의 페이팔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르지만, 손흥민의 등장으로 주최측은 많은 관중을 수용하기 위해 68,500석 규모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으로 경기를 옮겼다.

 

상부 관중석이 완전히 채워지지는 않았지만, 약 45,000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워 MLS의 전 토트넘 스타의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손흥민 외에도 LAFC의 데니스 부앙가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홈팀 산호세를 무너뜨렸다.

 

이번 승리로 LAFC는 MLS 서부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게 되었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미국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손흥민은 인상적인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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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