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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티엥 호수, 사이공강으로 방류

떠이닌, 다우티엥 호수에서 발생한  홍수 방류와 폭우, 만조로 인해 ​​사이공 강변 호찌민시 여러 지역이 홍수 위험에 처했다. 남부 관개 개발 회사(Southern Irrigation Exploitation Company Limited)는 홍수 방류 시간이 10월 25일 오전 7시부터 11월 1일까지이며, 방류량은 초당 36~150m³이며, 실제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평상시 다우티엥 호수의 최대 방류량은 초당 150m³로 사이공 강변 주택가에 홍수를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나 방류와 동시에 폭우가 쏟아질 경우 수위가 상승하여 저지대에 국지적인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

 

호찌민시 자연재해 예방 및 수색 구조 운영위원회는 강변 지역 주민들에게 산사태 발생 지역에 대응 조치를 취하고 경고 표지판을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고위험 지역이나 잦은 침수 지역에 거주하는 가구는 대피해야 한다. 당국은 10월 27일까지 하루 중 최고 조수가 경보 수준 1 이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만조 기간이므로, 강변 저지대에 홍수와 조수 상승이 합쳐져 침수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주민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는 교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떠이닌성, 호찌민시, 동나이성 세 곳에 위치한 다우띠엥 호수는 면적이 270km2가 넘고 담수량은 15억 8천만 m3이다. 호수는 생활용수 공급, 생산, 홍수 예방, 환경 개선, 사이공 강 하류와 밤꼬동 지역의 염수 침투 방지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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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